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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혁신(공감)학교 성과발표회 참석

입력 : 2015-12-16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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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의 앞날, ‘혁신학교, 혁신교육"에 달렸다

이재정 교육감, 혁신(공감)학교 성과발표회 참석

 

<주요내용>

○ 이 교육감, 성남지역 혁신(공감)학교 성과 공유 

○ 이 교육감, "경기교육의 앞날은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에 달렸다" 강조

○ 참석 교장들, "교육 공감대 확장", "융합적 사고 신장" 등 성과 밝혀

○ 이 교육감, "혁신(공감)학교 목표와 방향은 더 연구해야 할 과제"

 

 

*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16일 오전 성남 늘푸른고등학교에서 열린 ‘2015 혁신(공감)학교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성남지역 혁신(공감)학교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혁신(공감)학교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이날 발표회는 늘푸른고, 이우고, 운중고, 성남외고, 삼평고, 분당대진고, 낙생고 교장 및 학부모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이어 "현재 도내에는 383교의 혁신학교가 운영되고 있지만 많은 지역에서 연계교육의 어려움에 대해 문제제기 해왔다. 그래서 금년에 혁신공감학교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시작단계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 격려하면서 반드시 혁신교육을 성공시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 분당대진고등학교 교장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설계하는 등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함께 토론하며, 실패와 도전을 통한 융합적 사고 신장 효과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혁신교육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 이 교육감은"무한경쟁 속에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스스로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혁신학교이고 혁신교육의 과제"라고 설명하며, "학교마다 또 다른 ‘혁신 공감"을 만들어가는 것 또한 우리 과제"라고 이야기하며 마무리했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의 앞날은 역시 혁신학교, 혁신교육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교장들 가운데 낙생고등학교 교장은 "혁신공감학교를 운영하는데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육공동체 공감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간 공감대가 확장됐다"고 밝혔다.

 

-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분당대진고등학교 운영위원은 "우리의 과제인 공교육 정상화와 다양화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으로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우고등학교 운영위원은 "교육목표가 입시가 돼 버렸다"면서, "고등학교의 교육목표가 무엇이 돼야하는가 하는 것이 혁신학교의 목표가 돼야한다"고 피력했다.

  

* 이재정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혁신(공감)학교가 무엇인지, 무엇이 목표이고 방향이 무엇인지 하는 것은 아직도 우리가 더 연구해야 할 과제"라고 이야기하면서,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인간을 만드는 것,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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