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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16년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입력 : 2016-01-11 12:06:00
수정 : 0000-00-00 00:00:00

도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16년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이재정 교육감과 연대회의 3개 노동조합 대표 한자리에




▲이재정 교육감이 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 상견례를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지난 12월 23일 오전 남부청사 신풍실에서 2016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연대회의 3개 노동조합 대표인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태의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연대회의 측의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근무시간 중 노동조합 활동, 조합원 고용안정 보장, 근무평가를 사유로 한 징계와 해고의 금지 등 근로조건과 조합활동 개선에 대한 내용과 기본급 10% 인상, 호봉제 도입, 급식비 13만원 지급 등 임금교섭에 관한 내용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진지한 대화로 성숙한 단체교섭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 원만한 교섭으로 경기교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201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2016년은 새로운 희망으로 맞이하자.”고 말했다.

 

 

글 조성환 시민기자

사진 경기도교육청

 

#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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