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주년] 오피니언 축사 - 고양파주아이쿱생협 이사장 허선주

고양파주아이쿱생협 이사장 허선주

민국을 ‘헬조선’이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이 지옥같다’란 자학적 표현이겠지요.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현실은 암담하고 미래는 더욱 불투명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의 삶은 누구랄 것 없이 불안하고 위태롭기까지 합니다.

이럴수록 지역에서 더 작게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과 사람들이, 지역사회가 우리들의 삶을 관심과 애정을 갖고 들여다보게 하고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따뜻한 온기로 만들어가야 하겠지요. <파주에서> 신문이 어느덧 창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희로애락을 다루고 시민들의 소통창구로써 더욱 발전하는 신문사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