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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거리 곳곳에 희망의 불빛 ‘생명사랑 로고젝터’ 운영

입력 : 2025-02-06 02:29:56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거리 곳곳에 희망의 불빛 ‘생명사랑 로고젝터’ 운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사랑 이미지가 새겨진 로고젝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에 엘이디(LED)를 활용해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장치다. 파주시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센터는 공공장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 10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로고젝터에 ▲소외와 편견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합니다 ▲당신의 안전,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연락주세요 등의 자살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안내하는 문구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 밖에 정신 건강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이동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자살예방센터 ☎031-953-2117 /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파주시 거리 곳곳에 설치된 생명사랑 로고젝터가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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