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장단출장소] 민통선 장단지역 가뭄대비 임시보 설치

입력 : 2015-10-23 11:55:00
수정 : 0000-00-00 00:00:00

민통선 장단지역 선제적 한해대비 군관이 먼저!



- 수내천 등 3개하천 물가두기 임시보 8개소 설치 -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가뭄장기화 가능성 대비 내년도 봄 영농기 민통선지역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할 부대 1사단 12연대와 협력, 선제적 한해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10월 현재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장 내년 4월 농사철이 다가오는 시점에 농업용수 부족 등 극심한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장단출장소는 한해 대책으로 2015년 11월부터 내년 농사철까지 소하천으로 흘러 들어오는 물을 사전에 가둬두기 위해 주요하천변에 높이 2.5~3.0m 규모로 임시보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1사단의 적극적인 대민지원(군병력 24명)으로 10월 22 ~ 23일 양일간 군내면 정자리 일원 수내천 등 주요 하천내에 수방자재 톤백을 활용해 물가두기용 임시보 8개소를 설치했다.



 



 장단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임시보 설치를 통해, 올겨울부터 내년 농사철 4월까지 어느정도 눈?비가 내려준다면 상당량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주요하천지류 주변 농경지 320ha 농업용수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