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생활협약으로 직장 내 민주주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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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협약으로 직장 내 민주주의 확산
30일, 2018 민주시민교육과 생활협약식 개최
<주요내용>
◦ 3월 한 달 간 전 직원이 민주적 절차 거쳐 5개 영역 생활협약 마련
◦ 존중과 배려가 있는 생활 협약 등 직장 내 건강한 민주주의 문화 실천
◦ 직급별 단계별 업무보고에서 원스톱 의사결정 회의문화로 바꿔 전 부서 확산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민주시민교육과는 30일 북부청사에서 ‘2018 민주시민교육과 생활협약식’을 갖는다.
생활협약은 직장 내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마련했으며, 3월 한 달간 생활협약 위원 선정, 전 직원 토론, 의견 제안 및 초안 작성, 최종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생활협약을 제정했다.
- 올해 제정된 생활협약은 ▲존중과 배려가 있는 생활, ▲쉼과 건강이 있는 공간, ▲협력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 ▲소통과 전문성이 있는 회의, ▲자율적 실천이 있는 친환경 사무실 운영 등 5개 영역이며, 각 영역마다 실천할 수 있는 2~3개 약속을 담고 있다.
- 특히, 소통과 전문성 있는 회의를 위해 직급별 단계별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원스톱 의사결정이 가능한 회의를 실천하기로 했다.
- 생활협약 중에서도 ‘음악과 함께하는 체조와 스트레칭’, ‘원스톱 의사결정 회의문화’ 등은 이미 몇몇 부서에서도 실천하고 있어 전 부서의 확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민주시민교육과는 지난 3년 동안 생활협약을 통해 상관 수행, 부서 내 칸막이, 차 품앗이, 권위주의적인 T자형 자리배치 등 불필요하거나 비민주적인 관행을 버리고, 소통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왔다.
-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주의는 말과 글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직장 내 민주주의 실천 문화가 학교민주주의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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