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안초등학교]전통예절로 바른 인성 배우는 예禮애愛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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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절로 바른 인성 배우는 예禮애愛체험교실
4월중 능안초 예절체험(교육)주간 운영
<주요내용>
◦ 4월 12일부터 2주간 능안초 예절체험(교육)주간 운영
◦ 교하향교 MOU를 통한 전통 복식예절, 인사예절 교육
◦ 2학기 예절체험(교육)주간에는 다도예절을 교육할 예정
- 능안초등학교(교장 이금숙)는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으로 건전하고 예의바른 학교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예절체험(교육)주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절체험(교육)주간’동안 아이들은 바른 인성을 세우고 올바른 예절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예절 및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예절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능안초는 작년 교하향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어 지난 4월 12일부터 내실있는 예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하향교 정경진 전교, 문영임 강사가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능안초 학부모들도 도움 강사로 발 벗고 나섰다.
- 학생들은 전통 복식예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남자, 여자 한복의 종류와 입는 순서 및 방법을 듣고 직접 입어보았다. 인사예절로 공수자세, 앉음새, 웃어른께 하는 절과 아랫사람에게 하는 답배, 또래에게 하는 절을 배우고 직접 시연해 보았다.
◦고운 한복을 입고 한껏 들뜬 김○솔(5학년) 학생은 “명절이 아닌 날에 한복을 입으니 뭔가 특별한 날 같아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한복을 자주 입어보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하였다. 학부모 도움 강사 이○영은“오랜만에 한복 입는 방법을 제대로 다시 확인했어요. 고름 메는 법과 치마 여밈은 저도 가끔 헷갈리거든요”라며 웃음을 지었고, 학부모 도움 강사 송○아는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절하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제가 다 흐뭇해요”라며 기뻐하였다.
◦교하향교 정경진 전교는 “요즘은 경복궁, 인사동 등지에서 젊은 사람들이 한복을 즐겨 입는 등 한복에 대한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능안초 학생들도 한복을 자주 접하고 더불어 전통예절에도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능안초등학교 이금숙 교장은“사회적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오늘날, 바른 인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면서, “능안초는 아이들이 전통·예절체험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올바른 태도를 기르도록 예절교육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능안초는 2학기에도 예절체험(교육)주간을 통해 다도예절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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