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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DMZ 평화통일 인문학 기행

입력 : 2021-08-24 06:48:47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교육지원청, DMZ 평화통일 인문학 기행

인문학으로 분단과 통일을 생각하기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나너우리평화감수성교육 DMZ 평화통일 인문학 기행을 운영하였다.

 

파주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DMZ 평화통일 인문학 기행은 DMZ 접경지역의 지리, 문학, 통일, 생태 등 인문학을 주제로 한 학생 주도 평화통일 체험프로젝트이다.

 

이번 기행은 파주교육지원청 혁신교육팀 주관으로 건국대 평화통일인문학연구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코로나19로 체험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워져 인문학으로 분단과 통일을 생각하기: 영화 속 통일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비대면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통일인문학으로 바라본 분단과 평화의 공간 DMZ 역사가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 분단, 트라우마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오래된 미래의 땅에서 공존을 꿈꾸다 트라우마 말하기를 너머 고통의 연대와 사회적 치유 전쟁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 이며 교수님과 연구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였다.

 

첫 날 특별강연을 맡은 박영균 교수는 “DMZ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관한 인문학적 소양이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파주에 사는 학생들과 더 자주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학생들을 참여로 인문학 기행이 이루어졌다. 이런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DMZ접경지역이 파주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평화감수성이 함양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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