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 청소년이 참여하는 온라인 교육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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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

청소년이 참여하는 온라인 교육정책 제안

 

◦ 4일,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5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 교육정책토론회 실시

◦ 지역별 활동과 사전 제안 내용 공유하고, 권역별로 의견 논의해 참여 기회 확대

◦ 2019년 제안 44건 가운데 35건은 경기교육정책에 반영, 9건은 검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도내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서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를 한다.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정책 토론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대표 학생과 교육청 담당자가 참여해 2019년 정책제안 결과, 2020년 지역별 제안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지역별로 사전 논의한 제안 사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 ▲진로교육 특구 지정 제안,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진로교육,▲꿈의대학 활성화 방안,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 등 교육과정 다양화 내용이 가장 많았다.

또 2019년에 이어 ▲학생중심 교칙 개정,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 등 학생이 독립된 교육 주체로 활동하는 제안도 지속됐다.

이밖에도 ▲평화통일의 날 제정, ▲기후 위기에 대한 교육, ▲학습도구 온라인 플리마켓, ▲학생복합시설 설치 방안 등 교육과 사회변화가 맞닿은 제안도 두드러졌다.

 

 

올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26개 의회에서 총 1,294명이 참여해 온라인과 대면 회의를 병행하며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민주시민 소양 교육, 토의토론 교육, 정책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지역청소년교육의회가 제안한 정책 44건 가운데 공기정화장치 설치, 학생이 주도하는 공간혁신 등 35건은 2020년 정책에 반영했다.

남북학생 교환프로그램 운영, 학생수에 따른 보건교사 증원 배치를 포함해 9건은 관계기관 논의와 법령, 예산 등으로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교육정책 토론회는 미래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청소년이 직접 학교와 사회를 바꿔 나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활동”이라면서 “제안 내용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토론 내용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온라인 교육정책 토론회 발표 목록
◦ 일시: 2020.11.4.(수) 14:00~16:30
◦ 장소: 5개 권역별 온라인 토론회 동시 실시
권역	지역 청소년 교육의회	발표 주제
1	동두천양주	학생이 주체가 되어 변화해나가는 교육과정
	연천	연천 진로 교육 특구 지정 제안
	의정부	장애 학생들을 위한 문화 공연 시설 정비 사업 정책 제안
	파주	파주시 버스 무정차 불편 개선을 위한 버스 stop 서비스 도입
	포천	포천시 경기 꿈의 대학 활성화 및 개선 방안
2	고양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교육과정 마련 제안
	광명	광명시 개인용컵 세척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지원에 대한 제안
	김포	김포시 학생중심 교칙 개정 정책
	부천	청소년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 개선 방안
	시흥	인식개선을 위한 평화통일의 날 제정
3	가평	가평군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예술공간(청소년미술관) 조성 방안
	광주하남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 방안
	구리남양주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참여활동 활성화
	양평	양평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초·중·고 장애인 시설 방문 의무화 정책
	여주	교통평등으로 교육평등 확보 방안
4	군포의왕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진로교육
	성남	슬기로운 학생 안전생활
	수원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수업 방식 개선 방안
	안산	안산시 아동 청소년 대상 성교육 지원 조례안
	안양과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환경 개선 방안
5	안성	청소년 문화 시설 확대
	오산	우리가 원하는 학교 생활
	용인	학습도구 온라인 플리마켓
	이천	이천시 교내 학생복합시설 설치 제안
	평택	학생주도 환경행사 추진
	화성	학생의회가 제안하는 살기좋은 화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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