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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율곡연수원 도서관, 지역주민과 연수생에게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

입력 : 2020-06-09 02:09:32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율곡연수원 도서관,

지역주민과 연수생에게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

 

율곡교육연수원 도서관 전면 리모델링하여 독서 및 연수 종합 공간으로 탈바꿈

연수생, 직원을 위한 독서 및 문화 공간 및 지역 주민 마을 도서관으로 활용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이 기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연수생들에게 종합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도서관을 개방해 마을도서관의 역할도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집합연수가 어려웠던 2월부터 5월까지 약 23천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도서관 내부와 물품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전산실, 서버실을 이전해 자운관 2층 전체를 도서관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서가를 사용자의 편리에 맞게 낮은 서가로 교체하고, 연수원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측면에 통 유리창을 설치했다. 또한 의자를 곳곳에 배치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북 카페 분위기로 바꾸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꾸민 도서관은 71일부터 인근 지역주민들과 군부대에 회원제로 개방해 공공도서관으로도 운영한다. 연수원을 찾아온 지역 주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북 카페 운영도 추진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코로나19 국면이 안정화되면 도서관을 찾아오는 연수생과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힐링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면서지역 사회의 공동체 독서문화를 만들어 책 읽고 토론하는 연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교육연수원 도서관은 약 25천여 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있으며, 도서관 트렌드에 맞는 독서 기반 연수나 도서관의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연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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