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도 농기원 ‘G-잡곡 프로젝트’ 사업확대로 농가소득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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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G-잡곡 프로젝트’ 사업확대로 농가소득 향상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 감소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잡곡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G-잡곡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 기장 등 10개 품목의 고품질 잡곡을 단지화 하고, 각 작목에 적합한 농기계 및 재배기술을 보급해 경기도 남부지역을 잡곡권역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화성, 평택, 안성 등 경기남부지역에 100㏊의 잡곡단지를 조성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관행재배 농가보다 시범사업 농가의 소득이 1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인과 지역농협 및 농업기술원이 긴밀한 협조 하에 생산, 가공, 유통의 일관체제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잡곡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도 농기원은 2018년 ‘G-잡곡프로젝트’ 사업은 용인시를 추가로 총 4개소 7억 원을 지원, 가격경쟁력이 낮은 잡곡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자급률을 높이는데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잡곡은 도시민에게는 건강을,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G-잡곡프로젝트로 도내 잡곡산업의 활성화 및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 ‘G-잡곡 프로젝트’ 사업개요
- 목 적 : 수입에 의존하여 소비가 되고 있는 잡곡의 재배기술과 유통개선으로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
- 사 업 량 : 3개소(화성,평택,안성)
- 사 업 비 : 650백만원
- 사업규모 : 100ha
- 시범요인
· 지역적합 신품종을 공급하고 단지화·규모화 단지조성을 통해 지역생태에 적합한 생력·규모화 표준재배 기술 보급
· 품목별 주산단지 농업인과 가공·유통 조직이 연계하여 계약재배를 통한유통시스템 구축
· 국내산 잡곡 품질 향상을 위한 선별·가공 등 시설현대화 지원
□ ‘G-잡곡 프로젝트’ 잡곡품목별 재배면적
품목 | 재배면적(ha) | 비고 | ||
계 | 논 | 밭 | ||
10품목 | 100 | 31.2 | 68.8 |
|
들깨 | 5.4 | 1.6 | 3.8 | |
서리태 | 12.1 | 2.4 | 9.7 | |
차수수 | 2.5 | - | 2.5 | |
참깨 | 7.3 | - | 7.3 | |
찰보리 | 13.9 | 9.6 | 4.3 | |
기장 | 7.0 | 5.5 | 1.5 | |
녹두 | 2.0 | 1.5 | 0.5 | |
율무 | 1.0 | - | 1.0 | |
조 | 6.0 | 4.0 | 2.0 | |
팥 | 42.8 | 6.6 | 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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