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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옐로카펫으로 어린이 안전 지켜요”

입력 : 2017-11-23 10:33:00
수정 : 0000-00-00 00:00:00

옐로카펫으로 어린이 안전 지켜요




어린이가 안전한 파주만들기 옐로카펫 설치 설명회 및 협약식가져

파주시청파주교육지원청파주경찰서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마트 참여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을)은 22일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파주시청파주교육지원청파주경찰서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마트와 함께 옐로카펫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박정 국회의원과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곽원규 파주교육지원청장박정보 파주경찰서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지역본부장이마트 CRS담당 정동혁 상무가 함께했다협약서에는 아동의 보행권과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위험지역 옐로카펫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표시해 어린이를 안전한 공간에서 기다리게 하고 동시에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인지할 수 있게 하는 시설이다특히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실제로 2016년 교통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옐로 카펫을 설치한 뒤한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시인성이 95%로 기존 34%에서 61%나 증가했다.

 

이번 협약이 맺어진 것은 박정 의원의 역할이 주효했다박정 의원은 지난 해에 이어 금년도 국정감사에서도 대기업유통업체들의 상생협력을 주문했고이마트가 이에 부응해 파주시 주요 기관들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행정지원파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안내와 홍보를 통한 학부모 참여와 관심 유도파주경찰서는 교통안전 보호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업실행이마트는 후원을 맡기로 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받은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며미설치교는 추가 신청을 받아 내년 3월 설치될 예정이다.

 

박정 의원은 옐로카펫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교육지원청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어린이가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정책과 법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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