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국회서 한-중친선탁구교류전 개최,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추궈홍 중국대사 등 참석’
입력 : 2017-11-24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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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국회서 한-중친선탁구교류전 개최,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추궈홍 중국대사 등 참석’
- 박정 의원, "추후 중국 전인대와와 탁구 교류전을 추진해 한중관계 발전에 기여”
여야 국회의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탁구선수단 모임’(회장 박정)이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회에서 탁구친선교류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개최된 교류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선수단 소속 박정, 김병욱, 유동수, 박경미, 박찬대, 김성수, 권칠승, 백혜련, 진선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선수단의 감독을 맡고 있는 탁구 국가대표 출신 유승민 IOC 위원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대사관에서는 추궈훙 대사, 국방무관인 두농이 소장, 진준걸 정무참사관을 비롯해 무관보, 영사, 교육서기관 등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2시간여 시간동안 탁구경기를 함께하며 우애를 다졌다.
박정 의원은 “이 행사는 탁구 교류를 통한 한중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추후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와의 탁구 교류전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국회의원 탁구선수단은 지난해 8월 창립을 시작으로 매주 탁구 실력을 테스트하는 등 예비 활동을 해왔으며, 이후 중국을 비롯, 미국·일본 정치인과 더불어 의원 친선 탁구경기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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