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파평중학교, ‘나도 작가’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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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평중학교, ‘나도 작가’출판기념회 개최

-1학년 모두 작가가 되다-

-파평중 학생들 1년간 글쓰기 교육활동을 책자로 출판하고 작가로 등록

 

 

 

파평중학교(교장 서창현)는 19일 ‘나도 작가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년간 진행한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나도 작가’ 프로젝트 수업 활동 및 무학년 과학 동아리 ‘마을생태탐구반’활동을 ‘나도 작가’ 책 출판기념회로 프로젝트를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 ‘나도 작가’수업 활동을 통해 완성한 ▲소설「바이러스」(김기현), 「윤지와 나」(김소윤),「세계를 보다」(맹석주), 「슈퍼 고양이」(박서준), 「너 앞에 서면 난 나락」(서예나), 「늑대를 피해 숲으로」(신종훈), 「냉장고 나라」(이경민), 「인생의 쓴맛과 단맛」(이정훈), 「타르냐스들의 이야기」(이현준), 「초록색 숫자」(최아영), 「상상 속 세상」(최지호), 「파포칼립스」(최지후), 「새로운 시작」(한도현) 등 13권과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구반 ▲생태도감 「파평중학교 닭 이야기」(생태탐구동아리) 1권 총 14권의 출판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파평중학교 윤선이 교사는 “파주시청의 파주형 작은 학교 만들기 사업 지원 및 파평도서관(사서교사 정혜은)의 글쓰기 교실 ‘날씨가 좋으면 글을 쓰겠어요(작가 이도우)’등 지역사회 연계와 지원은 물론이고 파평중학교의 사서교사 이경진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의 협업과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프로젝트였다”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회 진행은 물론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가진다. 작가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을 읽은 독자들의 소감과 질문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후 출판한 책들은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근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파평중학교 서창현 교장은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글쓰기로 확장하는 것은 중학교 학업 역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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