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이 2015년을 마무리하는 방법

- 소통과 공감이 있는 <도서관인의 날> 개최 -

교하도서관은 지난 11일에 브라우징룸에서 2015년 교하도서관과 함께 한 여러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도서관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하도서관 동아리 회원들과 파주도서관친구들, 지역서점 관계자, 개관7주년기념행사 참여 예술가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지난 1년 간 교하도서관과 함께 한 소감을 나누고 2015년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앞으로 교하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의논했다.

또한 교하도서관이 한 해 동안 “지역연계, 함께읽기, 세대공감”이라는 운영 방향 속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욕구를 충족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잠재이용자 대상 서비스 기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장서 확충, 소외계층의 리터러시 능력증진과 교하?운정 권역 도서관간 협력을 통한 릴레이 마을 워크숍 개최, 지역특성에 맞는 분관(한빛, 해솔)도서관의 내실화를 갖추기 위한 다짐의 자리이기도 했다.

윤명희 교하도서관장은 “이 자리가 시민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시민과 사서가 서로 격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