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과] 폴리텍대 경기북부(파주)캠퍼스 설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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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大 경기북부(파주)캠퍼스’ 설립 가시화
- 17일 파주시와 국방부간 매매계약체결 -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파주)캠퍼스‘ 설립을 위해 국방부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폴리텍大가 들어서는 월롱면 영태리 563-7번지 등 8필지(캠프 에드워즈 내) 43,960㎡로, 부지매입비는 총 166억 원(전액 시비)에 달한다. 시는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4회에 걸쳐 분납계약을 체결해 개교를 앞둔 2018년에 분납을 완료하고 소유권을 국방부로부터 이전받아 한국폴리텍대학에 무상임대 방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경기북부(파주)캠퍼스는 지난 4월 15일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파주시로 확정된 후 그동안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 등 매매계약체결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후 드디어 국방부와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부지는 파주시가 무상임대 방식으로 제공하며, 대학설립에 따른 건축비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과 경기도가 부담하여 추진하며, 개교이후 대학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우선, 내년도 대학설립에 필요한 재원은 실시설계를 위한 설계용역비 16억원(전액 국비)이 마련되었다.
폴리텍 대학과 파주시, 경기도는 그동안 대학설립의 규모 및 학과, 재원 등에 대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총괄적인 마스터플랜을 완료했으며, 내년 1월 실시설계를 위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43만 파주시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뤄냈던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시민의 희망이 현실로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렵게 유치한 대학설립인 만큼 2018년 개교에 차질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북부(파주)캠퍼스는 출판미디어과, 스마트방송과, 응용소프트웨어과, 스마트전기전자과 정밀기계시스템과 등 5개학과 500명의 2년제 학위과정과 1년 기능사 과정 125명의 정규과정이 운영되며, 향후 1,500여명의 재직자 과정 등도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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