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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교육감 꿈의학교 성장발표회 참석

입력 : 2015-12-17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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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이 주인공, 학생들이 만드는 학교가 꿈의학교"

이재정 교육감, 17일 ‘꿈의학교 성장 발표회"참석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구)북부청사에서 열린 ‘2015 꿈의학교 성장 발표회’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 ‘2015 꿈의학교 성장 발표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51개 꿈의학교가 공연 및 발표,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꿈의학교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운영한다.

 
-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를 시작한 장본인으로서 한 말씀 부탁한다는 질문에 대해 "제가 장본인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이 장본인"이라며, "시작할 때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 학생들의 발표회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어서 꿈의학교 목적에 대해 "학생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학생들이 만드는 학교가 바로 꿈의학교"라고 강조했다.
 
- ‘꿈의학교 학생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학생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꿈의 학교를 통해 자기 꿈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꿈의학교를 하면서 학생들이 어떤 것을 얻었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에는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즐길 수 있는 행복감"이라고 답했다.

 

*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학교, 혁신교육이 성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교육에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다"며, " 혁신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날 때 학교마다 지역마다 명품 경기교육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 ‘꿈의학교’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서 학생들은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게 됐고, 학생들 스스로가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 참 좋았다","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활력소가 됐다","꿈의학교가 경기도의 자랑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이 자리에서는 꿈의관현악학교, 여주청소년오케스트라꿈의학교 학생들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교육감과 함께 연극공연도 즉석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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