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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박 정 예비후보 출마의 변

입력 : 2016-01-12 11:24:00
수정 : 0000-00-00 00:00:00

“변명하지 않는 정치인, 소통과 치유의 정치인, 파주 자존심을 세우는 정치인이 되겠다” 

박 정 파주을 예비후보, ‘출마의 변’ 및 ‘5대 파주 구상’ 발표 

 

 

 4일 박 정 국회의원 예비후보(파주을)가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사람이 바뀌어야 파주가 가진 서말의 구슬을 꿸 수 있다’며, ‘이번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파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파주 발전의 성장판을 마련하며, 파주 자존심을 세울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5대 파주 구상으로 ‘더 똑똑한 파주’, ‘더 부러운 파주’, ‘더 튼튼한 파주’, ‘더 안전한 파주’, ‘더 따뜻한 파주’의 정책아젠다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금촌과 문산 재개발사업 촉진 ▲법원리 소방도로 개설 ▲파평면 도시가스 설치 ▲국제중ㆍ특목고 유치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같은 교육방송 도입 ▲맞춤형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법원ㆍ적성 문화관광자원 개발 ▲임진각 면세점 입점 추진 계획을 밝히고 ▲미군 반환공여지 무상양여 특별법 관철 ▲500만평 장단국제평화공단 사업 추진 ▲재난안전도 평가제 도입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교체 지원 ▲소방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치안 사각지대 CCTV 설치 확대 ▲스쿨버스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북파주 지역 종합의료지원체계 구축 ▲공공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대학생과 청년 취업ㆍ창업 지원을 위한 ‘학자금 무이자 대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어 박 후보는 ‘변명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관철시키고, 소통과 치유의 정치인, 통일경제특별시로 향하는데 필요한 입법활동과 예산확보로 파주 자존심을 세우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파주는 대한민국 미래라는 대의명분을 마음에 새기고, 4월 13일 총선 승리로 파주의 자존심을 반드시 세우겠다’는 다짐으로 출마의 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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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박 정 출마의 변(2016. 1. 4)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로서, 

이번 총선에 임하는 제 출마의 변을 말씀드리며, 

파주시민과 함께 승리의 역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 현실은 어떻습니까.

 

세계로 진출해 국위를 선양하고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청년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아침이면 일터로 향하고 저녁이면 퇴근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넘쳐야 할 살림살이, 어떻습니까.

가득했던 손님들이 사라진 텅빈 가게에서 밀린 월세와 인건비로 허덕이는 골목상권 자영업자분들, 어떻습니까.

일류 대학을 향한 무한경쟁에 지친 우리 아이들, 잘 있습니까.

내 자식만은 잘 돼야한다, 오직 자녀 미래를 위해 송두리째 인생을 쏟아 붓는 학부모님들, 정말 괜찮습니까.

돌봄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아 이 추위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 

건강은 어떠십니까.

아이 낳고 키울 엄두가 나지 않아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포기하다 못해 

더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분들, 이대로 포기하실 겁니까.  

 

사회는 경제적 불평등과 불공정함이, 기득권 층은 비리와 부정부패로, 

혈연, 지연, 학연을 배경으로 ‘나만 잘 살면 그만이다’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사회, 

도대체, 괜찮은 겁니까. 

쉼 없이 닥치는 대로 일해도 내일에 대한 불안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같은 우리 현실을 일컬어 ‘절벽에 매달린 사회’라 표현되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파주를 돌아봅니다.

이 땅과 강을 가로 지른 녹슨 철책선과 

수백 만 발의 지뢰밭에도 불구하고,

어디를 둘러봐도 펼쳐지는 황금들판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파주와 

지금이라도 휴전선을 넘을 기세의 우리 경의선이 구슬처럼 빛납니다.

 

저는 들립니다.

한강과 서해바다를 향해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을 바라볼 때, 

자유로를 타고 파주로 향하는 수많은 자동차와 버스 트럭들을 볼 때,

북한과 중국을 넘어 유럽을 향해 대륙을 가로지를 기세로 달릴 경의선을 바라볼 때,

‘파주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거대한 속삭임이, 제게 들립니다.  

파주는 조용히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 몸부림에 우리는 답해야 합니다. 

그 답은 미래를 준비할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답입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합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파주가 가진 서말의 구슬을 꿸 수 있습니다.

파주가 대한민국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정치를 합니다. 

정치는, 사람을 살게 해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가족이 가족답게, 어르신이 어르신답게 살게 하고, 

아이가 아이답게, 결혼할 사람은 결혼하게, 청년이 청년답게 살게 하는 것, 

이런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의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4.13 국회의원선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번 선거는 ‘파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주 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면, 파주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통일경제특별시 구상’은 제가 꿈꾸는 파주 미래의 청사진입니다. 

 

둘째, 이번 선거는 ‘파주 발전의 성장판을 마련할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파주는 미군반환공여지 문제 해결과 함께 100만 파주시대에 걸맞는 교통인프라 구축, LG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기업 유치 등을 통한 ‘파주의 성장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과 북·남 파주간 지역균형 발전 또한 과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사람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셋째,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파주의 자존심을 세울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무너진 파주의 자존심에 시민들은 정치인에 대한 절망이 가득합니다. 조장된 갈등과 분열로는 미래를 꿈꾸기 어렵습니다. 과거의 이해관계 보다 새로운 사람을 세워 파주의 자존심을 회복할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첫째, 절대 안주하지 않고 변명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고 변명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약속을 실천하고 상시 평가를 받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반드시 관철시키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치유의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모든 민원과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고 지난 과오에 대해서는 치유방안을 마련하여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공동체 정신을 구현하겠습니다.

 

셋째, 파주 자존심을 세우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100만 파주시대에 걸맞는 입법활동과 통일경제특별시로 향하는데 필요한 예산확보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 이사 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제가 구상하는 파주는 어떤 모습인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첫째, ‘더 똑똑한 파주’입니다.

둘째, ‘더 부러운 파주’입니다.

셋째, ‘더 튼튼한 파주’입니다.

넷째, ‘더 안전한 파주’입니다.

다섯째, ‘더 따뜻한 파주‘입니다.

 

첫번째로, ‘더 똑똑한 파주’입니다.

맞지 않는 계획, 남들 따라하기 계획이 아니라 앞을 내다보고, 통일경제특별시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계획’이 똑똑한 파주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꽉 막힌 금촌과 문산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촉진하겠습니다. 이렇게 막혀있으면 북파주 도심은 슬럼화될지 모릅니다. 특히 지역별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해 법원리 소방도로를 개설하고 파평면 도시가스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과 GTX 등 교통인프라 계획 또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파주가 똑똑해야 뒤쳐지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더 부러운 파주’입니다.

이사오고 싶은 도시, 평생을 살고 싶은 도시로 시민들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우선 국제중학교, 특목고,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과 같은 교육방송을 도입해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혁신교육을 확대해 ‘교육이 부러운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신혼부부·청년·장애인·기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공공임대아파트 공급과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가 부러운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통일시대 기대감이 반영된 계획을 추진하여 ‘모두가 부자 되는 파주’로 만들겠습니다. 통일경제특별시에 걸맞는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법원·적성지역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주민소득증대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임진각 면세점 입점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꾀하겠습니다.

 

세번째로, ‘더 튼튼한 파주’입니다.

‘미군반환공여지 무상양여 특별법’을 반드시 관철시켜 파주 시민의 세금이 파주를 위해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재정이 튼튼해야 성장합니다. ‘500만평 장단국제평화공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제2의 개성공단’으로 육성, 국내·외 굴지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확충하겠습니다. 파주지역 중산층과 서민의 지갑이 튼튼해야 합니다.  

 

네번째로, ‘더 안전한 파주’입니다.

생명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파주 각 지역별로 ‘재난안전도 평가제’를 도입, 안심마을과 안심시설, 안심학교 인증제를 시행하겠습니다. 특히 ‘석면 슬레트 지붕 철거 및 교체 사업’을 지원하고, 재해방지 일선에서 수고하는 소방관 인력 확충과 처우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촘촘 생활안전망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집과 등하굣길, 여성 귀갓길에 CCTV설치를 확대하고, 스쿨버스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 교통복지를 위해서 ‘천원택시’를 도입해 ‘어르신의 이동편의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진짜 안보는 시민을 지키는 것입니다. 군과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대북전단살포를 막고 불필요한 북한 도발을 방지해 안심하는 파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번째, ‘더 따뜻한 파주‘입니다.

북파주 지역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입니다. 종합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문산권 공공의료복지를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공공산부인과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하여 ‘안전한 출산’을 약속하겠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인과 가족들도 공공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30대 취업 및 창업교육 지원대책으로 우선,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대출’을 추진하고 이 제도를 확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교육훈련 비용’까지 적용하여 국가 인재양성에 모두가 하나라는 의식을 고취하겠습니다. 파평면 주민들과 군 관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여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더 따뜻한 시민공동체를 위해 힘껏 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이제 제겐, 명징한 대의명분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바로, ‘파주는 대한민국 미래’라는 것입니다.

 

이제, 제게 주어진 운명과 파주의 자존심은 2016년 4월13일 드러날 것입니다.

이제, 제가 짊어지겠습니다!

이제, 제가 해보겠습니다!

이제, 제가 모시겠습니다!

 

파주는 대한민국 미래라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보이겠습니다.

파주가 대한민국 미래다!

이제! 제가! 파주와 대한민국을 모시겠습니다!

 

2016년  1월  4일 

통일경제특별시를 꿈꾸는 100만 파주시대 적임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기호2번

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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