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정책담당관]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 성황‥9천여명 DMZ 달렸다
입력 : 2017-09-25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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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달리는 ‘2017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주한미군 및 국군 장병 등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문화일보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평소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금단의 땅인 DMZ 일원을 달림으로써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까지 평화통일마라톤은 매년 10월 첫째 주 일요일에 열려왔지만, 올해는 10일간의 추석연휴로 1주일가량 앞당겨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의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풀, 하프, 10km, 6km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통선 구간인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릴 수 있는 이 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로 꼽힌다.
풀코스 참가자들은 리비 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를, 하프코스는 여우고개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 10km는 군내삼거리, 6km는 통일대교 북문을 각각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록증,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인기가수 홍진영씨의 공연을 비롯해 치어리더팀 공연, 페이스페인팅, 전통매듭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임진각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긴장된 남북관계에서도 대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남북관계가 회복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1주일 앞당겨진 만큼 더위에 따른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골인 급수대에서 얼음 생수를 제공했고, 참가자의 체온을 낮춰 줄 수 있는 쿨링 미스트존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와 문화일보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평소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금단의 땅인 DMZ 일원을 달림으로써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까지 평화통일마라톤은 매년 10월 첫째 주 일요일에 열려왔지만, 올해는 10일간의 추석연휴로 1주일가량 앞당겨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의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풀, 하프, 10km, 6km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통선 구간인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릴 수 있는 이 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로 꼽힌다.
풀코스 참가자들은 리비 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를, 하프코스는 여우고개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 10km는 군내삼거리, 6km는 통일대교 북문을 각각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록증,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인기가수 홍진영씨의 공연을 비롯해 치어리더팀 공연, 페이스페인팅, 전통매듭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임진각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긴장된 남북관계에서도 대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남북관계가 회복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1주일 앞당겨진 만큼 더위에 따른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골인 급수대에서 얼음 생수를 제공했고, 참가자의 체온을 낮춰 줄 수 있는 쿨링 미스트존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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