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 선거]“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 이재명 시장 43.1%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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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후보중 경기도지사 적합도 이재명 성남시장, 54.8% 1위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의견이 매우 높아
다가오는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경기도지사 적합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월 20~21일 양일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안심번호(70%)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43.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로 11.2%를 받았고, 3위는 심상정 현 국회의원이 8.2% 순이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역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54.8%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렸으며, 2위는 최성 현 고양시장이 3.2%, 3위는 전해철(경기 안산시 상록구갑) 현 국회의원이 2.3%로 3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후보중에서는 원유철(경기 평택시갑) 현 국회의원이 8.6%호 1위, 심재철(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현 국회부의장이 4.8%로 2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후보중에서는 천정배(광주 서구을) 현 국회의원이 19.6%로 1위, 이언주(경기 광명시을) 현 국회의원이 2.7%로 2위를 차지했다
참고(지역구분)
- 본 조사에서는 경기도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음
■ 경기도 지사 후보 적합도
“1위 이재명 현 성남시장 43.1%, 2위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 11.2%, 3위 심상정 국회의원 8.6%”
내년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43.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지사 출마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43.1%로 1위,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가 11.2%로 2위, 심상정 현 국회의원이 8.6%로 3위 였다.
심상정 의원 다음으로는 천정배 현 국회의원(2.8%), 원유철 현 국회의원(1.7%), 홍문종 현 국회의원(1.5%), 최성 현 고양시장(1.3%), 심재철 현 국회부의장(1.2%), 이석우 현 남양주시장(0.6%), 양기대 현 광명시장(0.5%), 전해철 현 국회의원(0.5%), 이언주 현 국회의원(0.2%), 이천열 현 국회의원(0.0%) 순이었으며,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의견은 14.4%, 모름/무응답은 12.5%였다.
연령별로는 20대(46.0%), 30대(57.9%), 40대(57.1%), 50대(38.1%)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23.4%)에서는 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동남북권(49.3%), 경기 서남부권(46.1%), 경기 북부권(40.6%), 서울 인접권(36.4%) 순으로 모든 경기도 지역내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후보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는 경기 동남북권(11.6%), 경기 서남부권(15.0%)에서 후보적합도 2위를 차지했으며, 심상정 국회의원은 경기 북부권(10.2%), 서울 인접권(10.2%)에서 후보 적합도 2위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55.6%), 화이트칼라(52.9%), 자영업(45.0%), 학생(44.1%), 가정주부(31.4%), 무직/기타(19.1%)로 모든 직업층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후보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는 블루칼라(10.0%), 가정주부(16.5%), 무직/기타(18.9%)층에서 후보적합도 2위를 차지했으며, 심상정 국회의원은 자영업(12.0%), 화이트칼라(10.0%), 학생(8.3%)층에서 후보적합도 2위를 차지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59.8%), 정의당(60.5%), 국민의당(28.7%), 바른정당(20.8%), 무당층(22.9%)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1위를 차지했고, 자유한국당(33.6%) 지지층에서는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가 후보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이재명 현 성남시장 54.8%로 압도적 1위”
내년 경기도지사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중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54.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 다음으로 최성 현 고양시장(3.2%), 전해철 현 국회의원(2.3%), 양기대 현 광명시장(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적합한 인물이 없다 27.3%, 모름/무응답 10.6%였다.
이재명 현 성남시장은 20대(54.3%), 30대(68.8%), 40대(67.4%), 50대(54.3%), 60대 이상(29.7%) 모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차기 경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도 경기 동남부권(55.8%), 경기 북부권(52.0%), 경기 서남부권(59.0%), 서울 인접권(52.5%)로 경기 모든 지역내에서 50%가 넘는 후보 적합도를 보였다.
■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적합한 인물이 없다 65.4%, 원유철 국회의원 8.6%로 1위”
내년 경기도지사 지방선거에서 원유철 현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 중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8.6%로 1위를 차지했다.
원유철 의원 다음으로 심재철 현 국회부의장(4.8%), 홍문종 현 국회의원(4.8%), 이석우 현남양주 시장(2.1%)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14.4%였다. 그러나 전체 응답 중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65.4%로 나타나 앞으로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인물난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 국민의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적합한 인물이 없다 60.7%, 천정배 국회의원 19.6%로 1위”
내년 경기도지사 지방선거에서 천정배 현 국회의원이 국민의당 후보 중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19.6%로 1위를 차지했다.
천 의원 다음으로 이언주 현 국회의원(2.7%), 이찬열 현 국회의원(2.4%)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14.7%였다. 그러나 전체 응답 중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60.7%로 자유한국당과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의 인물난이 계속될 전망이다.
■ 지방선거 투표의향 여부
“경기도민 95.3% 내년 지방선거 투표 하겠다”
‘반드시 투표 하겠다’는 적극 투표층 76.5%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하겠다는 경기도민의 응답이 95.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이 76.5%였다.
내년 6월 지방선거의 투표의향에 대하여 ‘반드시 투표 하겠다’ 76.5%, ‘가급적 투표에 참여 하겠다‘ 18.8%, ‘별로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 3.2%, ‘전혀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 1.5% 였다.
연령별로는 20대(61.6%), 30대(73.0%), 40대(80.2%), 50대(83.9%), 60대 이상(81.6%)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특히 40대~60대 이상 층에서 적극 투표층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82.4%), 자영업(80.6%), 화이트칼라(77.2%), 블루칼라(74.9%), 무직/기타(70.8%), 학생(60.2%)순으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특히 가정주부와 자영업 층에서 적극 투표층이 높았다.
지지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81.6%), 자유한국당(84.8%), 국민의당(73.8%), 바른정당(70.3%), 정의당(88.5%), 무당층(50.6%) 순으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의 응답이 높았다.
■ 지방선거 후보자 선택기준
“1위 후보자 도덕성, 2위 후보자 공약, 3위 후보자의 소속정당”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보자의 선택기준으로 ‘후보자의 도덕성’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도덕성’은 4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후보자 공약’ 29.9%, ‘후보자의 소속 정당’ 13.5%, ‘학력, 경력 등 후보자의 인물’ 10.9% 순으로 조사되었다. 모름/무응답은 1.6%였다.
연령별로는 30대(47.0%), 40대(40.3%), 50대(43.7%), 60대 이상(46.7%)에서는 후보자 선택시 ‘후보자 도덕성’을 기준으로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20대(47.1%)에서는 ‘후보자의 공약’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51.0%), 무직/기타(50.2%), 가정부주(47.1%), 화이트칼라(43.3%). 자영업(39.3%)층에서는 ‘후보자 도덕성’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높앗으며, 학생(56.3%)층에서는 ‘후보자의 공약’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높았다.
■ 관심이 가는 공약
“1위 복지공약, 2위 지역경제 활성화, 3위 일자리 확충”
내년 지방선거에서 각 후보자의 공약 중 경기도 유권자는 후보자의 복지공약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후보자의 정책 공약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공약으로 ‘복지공약’이 29.2%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은 25.2%로 2순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자리 확충 공약’19.4%, ‘지역개발 공약’10.3%, ‘학교 설립 등 교육관련 공약’ 8.1%, ‘교통문제 해소 공약’ 5.2%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름/무응답은 2.7%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는 복지 31.9%, 일자리 확충 31.1%, 30대에서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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