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인사과]‘골든타임 파트너’ 2017년 영 아이디어 오디션 최종 우승
수정 : 0000-00-00 00:00:00
‘골든타임 파트너’ 2017년 영 아이디어
오디션 최종 우승
경기도 대응구조구급과 정윤기 소방위와 김진영 소방위가 제안한 ‘당신은 골든타임 파트너’가 ‘2017년 영 아이디어(YOUNG IDEA)공개 오디션’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2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17년 영 아이디어 오디션을 열고 대응구조구급과 외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서 제안한 ‘교통 신호등 주행신호 종료 3초 사전예고 신호 표시제’, 포천시 기업지원과에서 제안한 ‘교통시설 통합지주 설치로 안전 및 도시미관 제고’를 각각 2, 3위로 선정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210개 응모 아이디어 가운데 실국 검토와 서류심사를 통과한 9건의 아이디어가 참가했다.
1위를 차지한 골든타임 파트너는 민간과 소방이 협력체제를 구축해 비상소화전과 자동제세동기 활용도를 높이자는 아이디어로 화재 피해 감소와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 효과가 기대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경기도 정책 사업에 반영되며, 수상자에게는 인사가점, 시상금과 사업성과에 따른 승진, 성과시상금, 국내외 교육연수의 기회 제공 등이 제공된다. 최종 오디션에서 탈락한 6개 팀에도 인사가점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전문가 심사를 맡은 한양대학교 이희선 교수는 “오디션에 참가한 아이디어들이 대부분 참신했으며, 국가정책으로 삼을 만큼 훌륭한 제안이 있었다”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오디션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210개 아이디어의 경쟁을 뚫고 본선 9개 팀에 선발된 것 자체로도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9개 아이디어가 실행돼 도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경기도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직접 관련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면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디어 공모제인 ‘영 아이디어(YOUNG IDEA)’ 오디션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일선 실무자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직접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공무원, 시군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까지 공모대상을 확대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