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각광받는 청소년들의 미래형 학습 공간
입력 : 2017-09-14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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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20일 전국 최초의 청소년 자치배움터인 ‘몽실학교 개교 1주년’을 맞이했다.
◦몽실학교는 ‘꿈을 이루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래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치배움터로서 전국 교육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전국 50여 개 기관에서 1,200여 명이 몽실학교를 다녀갔으며, 이후 김해, 세종, 익산, 전주 등 여러 지역에서도 청소년 배움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연간 이용자 수는 54,000명을 넘어섰고,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대표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기반 학생자치 배움’, ‘체험형 진로 ․ 직업교육’, ‘학교 밖 배움터’의 과정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였다.
◦‘프로젝트 기반 학생자치 배움’ 과정은 마을, 창업, 연구 등의 주제로 마을의 길잡이 교사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28개를 학년 구분 없이 프로젝트 당 5~20명으로 구성하여 11월까지 70시간에 걸쳐 기획 ․ 실행 ․ 평가하는 일련의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체험형 진로 ․ 직업 교육’과정은 23개 학교 3,400여 명의 참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경찰, 소방, 공예가, 심리상담사, 패션전문가, 전통놀이전문가 등)들의 현장감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제공하였다.
◦‘학교 밖 배움터’과정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유유자적 청소년 활동’과 의정부 지역의 청년, 대학생, 학부모,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두리혜움’을 통해 마을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몽실학교는 요리, 공예, 음악, 방송제작 활동 등의 교육 프로젝트 활동이 가능한 17개의 체험형 공간과 자유롭게 공간 변경이 가능한 다목적 학습실을 구비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김상규 운영지원과장은 “몽실학교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공간에서, 기획에서 평가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이 모든 성과가 지역의 교육기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아울러“경기도 전역에 더 많은 몽실학교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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