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문화, 예술, 통일의 파주 교육브랜드 희망 이재정 교육감, 파주 지역 학부모와 소통 간담회 가져
입력 : 2017-12-08 11:02:00
수정 : 0000-00-00 00:00:00
수정 : 0000-00-00 00:00:00
문화, 예술, 통일의 파주 교육브랜드 희망
이재정 교육감, 파주 지역 학부모와 소통 간담회 가져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월 6일 오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하여 파주 지역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 지역 중․고등학교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와 함께해요’를 주제로 지역의 교육 현안 및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이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기존 도시와 신도시의 교육격차 해소, 자유학년제의 내실화, 질 높은 꿈의 대학, 학생자치회 활성화, 인권교육 강화, 고교 무상급식,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 했다.
◦ 이 교육감은 파주 지역 고교 평준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고교 평준화는 중학생들이 입시에서 벗어나 진로를 찾고 잠재력을 기르도록 한 좋은 제도”라면서, “기존 제도나 행정 규제를 넘어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특성화고 전공과 다양화 요구에 “최근 변화에서 중요한 흐름은 고교학점제 등 고교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수년 내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는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진로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체제, 교육방법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끝으로 이 교육감은 “파주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이자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파주의 지리적·문화적 여건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파주만의 교육브랜드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