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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국민의당 지지자 최공진씨

입력 : 2016-03-17 10:49:00
수정 : 0000-00-00 00:00:00

각 정당별 지지자들의 목소리

“내가 이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20대총선 특별기획

➊어디에 사는 누구신가요?

➋언제부터 ★당을 지지 하셨나요?

➌★당을 지지하게된 직접적인 계기가 있었나요?

➍★당의 정책중 다른 유권자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게 있다면?

➎지지자로서 ★당에게 바란다.

➏‘정당투표할 때 ★당을 찍어주세요’ 지지호소

<정리=지지자 이름 가나다 순>

 

국민의당 지지자 최공진씨

 

“양당체제를 바꿀 수 있는 제3당이 필요하다”

 

➊운정에 사는 49세 최공진이다. 대리운전 콜센터를 운영하고 직접 운전하기도 한다. 파주에 온 지는 10년 되었다. 전에는 전라도 광주에서 중고차 매매업을 하고, 파주에 와서는 LCD 산업단지에서 근로자로 일했다.

 

➋천정배 의원에 대한 신뢰가 있다. 국민의당이 창당하고 (천정배 의원이) 공동대표가 되어서 지지하게 되었다.

 

➌전라도 사람이고 민주당 지지자였다. 노무현 정권 이후에 민주당에 실망했다. 천정배 의원을 중심으로 전라도 사람이 단합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길 바랐다.

 

➍새정치다. 물갈이도 좀 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한다. 제3당의 입지를 굳혀서 견제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아직은 창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총선 후 교섭단체가 되면 제대로 된 방향이 나오리라 본다. 새누리당이 너무 오른쪽으로 치우치면 반대로 가겠고, 민주당 사이에서 중립을 잘 지켜가리라 본다. 경제 활성화 정책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실업문제가 심각한데 대리운전 기사만 봐도 5년 전보다 두 배로 증가했다. 최저임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적은데 생활임금이 수준으로 인상해야한다. 그런 정책 입법을 국민의당이 잘하리라 생각한다.

 

➎복지 정책을 말하고 싶다. 어머님께서 병원에 계실 때 보니까 병간호 서비스는 몇시간 밖에 되지 않아 자식들이 돌보기에 힘들었다. '긴 병에 효자가 없다'고 하는데, 형제들끼리 불화의 원인도 되더라. 24시간 맘 편히 맡길 수 있는 병간호 서비스가 필요하다.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데 복지 서비스를 우선으로 추진해주었으면 한다. 한 가지 더 바라는 건, 지금 국가 안보위기 상황이다. 미국, 일본, 중국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군사력이 약하다. 국방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국민의당이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➏현 의회정치가 양당체제로 굳혀졌는데 그래선 안 되고 3당 체제로 가야 한다. 당도 보고 인물도 잘 봐서 국민의당을 지지해주길 바란다. 국회에서 하는 일 없이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이 많다. 국민의당을 지지해주면 견제가 돼서 의회정치가 바르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리·사진=총선특별취재팀>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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