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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정의당 지지자 이효정씨

입력 : 2016-03-17 11:01:00
수정 : 0000-00-00 00:00:00

각 정당별 지지자들의 목소리

“내가 이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20대총선 특별기획

➊어디에 사는 누구신가요?

➋언제부터 ★당을 지지 하셨나요?

➌★당을 지지하게된 직접적인 계기가 있었나요?

➍★당의 정책중 다른 유권자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게 있다면?

➎지지자로서 ★당에게 바란다.

➏‘정당투표할 때 ★당을 찍어주세요’ 지지호소

<정리=지지자 이름 가나다 순>

 

정의당 지지자 이효정씨

 

“야권연대,명분 없는 밀어주기 보다는 꿋꿋하게 나아가길”

 

➊ 파주 운정에 사는 이효정이다. 렌터카 사업을 한다. 남편과 딸 둘이 있다. 큰애는 22살, 작은애가 19살이다.

 

➋ 창당할 때부터. 2013년도 즈음이다. 정의당 이전에는 국민참여당을 지지했었다.

 

➌ 밥그릇 싸움을 안 하는 사람들이 창당해서 믿음이 갔다. 유시민, 심상정 그런 분들에 대한 신뢰. 운영 방식이 민주적이다. 위의 눈치를 보는 정당이 아니라 당원의 눈치를 보는 정당이다.

 

➍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올려 생활임금으로 만드는 정책이다. 우리나라에 진정으로 노동자를 진정으로 위하는 당이 있나 싶다. 정의당은 사회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을 대변하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사실은 기득권 싸움을 한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말할 것도 없고. 부자 감세를 한다든가 결국 가진 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돈을 구걸한다. 우리 정의당은 국민에게 표를 구걸한다. 그 태도가 맘에 든다. 모든 정책을 서민기준으로 만든다.

 

➎ 작은 정당이 야권연대를 위해 늘 양보하게 되는데, 조금 더 꿋꿋하게 나갔으면 좋겠다. 명분없이 밀어주기는 안했으면 하고, 연대답게 연대하되 비켜주기 식으로 안 했으면 한다. 당대 당으로 당당하게. 당의 정책도 많이 알려져야 비례대표도 될 수 있으니까.

 

➏ 정의당은 당원의 목소리가 당에 즉각적으로 반영된다. 정의당의 구조는 당원의 의사를 무시할 수 없게 되어있다. 국민의 뜻이 가장 잘 전달되어 기득권과 싸울 수 있는 당이다. 정의당의 정책은 부자 감세가 아니라 부자는 증세다. 엉뚱하게 담뱃값을 올린다든가, 과태료 같은 게 두 배씩 오른다든가, 교통질서를 지키는 명분으로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우리야 생계에 바쁘다 보면 길거리에 차를 세우게도 되지만, 높으신 분들이 과태료 물겠나? 국민의 목에다 빨대를 꽂아서 피를 쪽쪽 빨아먹는 이 정부에 야당은 야당 노릇도 못하고, 무조건 표만 달라고 하고. 그런 문제를 정의당이 해결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힘이 약할 뿐이지 정책은 잘 준비되어 있다.

 

 

 

<정리·사진=총선특별취재팀>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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