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새누리당 지지자 김현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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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별 지지자들의 목소리
“내가 이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20대총선 특별기획
➊어디에 사는 누구신가요?
➋언제부터 ★당을 지지 하셨나요?
➌★당을 지지하게된 직접적인 계기가 있었나요?
➍★당의 정책중 다른 유권자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게 있다면?
➎지지자로서 ★당에게 바란다.
➏‘정당투표할 때 ★당을 찍어주세요’ 지지호소
<정리=지지자 이름 가나다 순>
새누리당 지지자 김현수씨
“취직 안된다고 말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투표하라”
➊ 조리읍에 사는 32세 청년 김현수이다. 카드단말기를 임대하는 자영업을 한다.
➋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선배를 도와 선거운동을 하면서 새누리당에 가입했다.
➌ 선배를 도와 선거에 참여하면서 새누리당을 지지하게 되었다. 내 또래 청년들과 운동회도 하고, 소통의 시간도 가지면서 재밌게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 정치에 무관심한 청년들도 있지만, 참여 방법을 몰라서 그냥 관심으로 끝나는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정당 활동을 하면서 배우는 게 많다. 별 생각 없이 뉴스를 들었는데, 이제는 내용을 깊이 생각하면서 보게 되고, 더 많은 관심이 생긴다.
➍ 전체적인 새누리당 정책보다는 내가 사는 파주에서의 새누리당 정책을 말하고 싶다. 무엇이 바뀌었는가? 청년을 위해 무엇을 노력했는가? 아무것도 없다. 이게 파주의 현실이다. 청년들은 아주 힘들다. 대학을 졸업할 때도 힘들고, 취업할 때도 힘들고, 취업 후에도 힘들다. 파주의 청년들은 더 힘들다. 파주 후보 중 공공기관 청년 고용 5% 할당제를 공약으로 내건 후보가 있어서 눈에 띄었다. 청년들 취업문제는 심각하다. 내 주변 친구들 중 30%는 실업자이고, 30%는 비정규직이다. 그리고 나머지 40%도 사실상 무척 영세한 자영업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래서 청년 문제를 공약으로 내건 당을 찾아서 지지해주었으면 한다.
➎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달라.
➏ 내 주변에는 80%가 무당적자다. 정치가 중요하다. 투표 꼭 하라고 말해도 안 한다. 나는 정당을 떠나서 청년들이 참여하는 게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를 지지하든, 어떤 정당을 지지하든 청년들이 투표하고,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희망을 만드는 길이다.
<정리·사진=총선특별취재팀>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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