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 출범 및 ‘파주 변화를 위한 1000인 선언’ 선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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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가칭)’ 출범 및 ‘파주 변화를 위한 1000인 선언’ 선포 기자회견
○ 날짜 : 2017년 11월 13일 오후 4시 30분
○ 장소 : 금릉역 앞 중앙공원
6.13 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가칭)
<기자회견 순서>
◈ 사 회 : 박은주(파주시민참여연대 상임대표)
1. 참여단체 소개 : 조영권(파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2.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가칭) 결성 경과보고 : 류근배(파주상상교육포럼 상임대표)
3.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가칭) 활동방향 소개 : 김상기(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4. 자유발언 : 고양파주두레생협 장순제 상무
민중당파주시지역위원회 이재희 지역위원장
임진강지키기파주시민대책위원회 노현기 집행위원장
5. 성명서 낭독 :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이정아 대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김숙자 회장
파주민주시민회 김완선 사무국장
한살림고양파주생협 조선 파주지역위원장
6. 질문과 답변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
(가칭) 결성 경과보고>
2016년 4.13 총선 파주시민사회단체 정책네트워크 활동
2016년 5월 파주시민사회단체 정책네트워크 결성
2016년 10월 백남기농민파주분향소 설지 및 운영
2016년 11월 박근혜퇴진 파주비상시국회의 결성
2016년 12월 9일 박근혜퇴진 파주시민촛불대회 진행
2017년 3월 파주시민사회단체 정책네트워크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논의 시작(1박2일 워크샵 포함 총 13회 논의)
2017년 10월 31일 파주시민사회단체, 제 정당에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가칭) 결성’ 제안서 발송
2017년 11월 13일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가칭) 결성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
(가칭) 활동 방향 및 내용>
<활동의 방향>
파주의 낡은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파주를 만든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후보를 발굴하고 선택하여 6.13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 참여와 정치적 주체로서 시민의 역량을 키운다.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파주 변화의 열망을 담아 ▲ 공동 정책의 발굴 ▲ 책임 있는 지역 정치인 발굴과 지지 선언 ▲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 정치에 영향을 주고 이를 실현해 낼 수 있는 정치 지형을 함께 만들어간다.
<활동 내용>
파주 변화를 위한 1000인 선언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한 파주지역 정책 발굴
후보선정위원회 발족
시민 후보 발굴
시민후보 선정 및 당선 운동
<성명서>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 파주빅뱅(가칭)』 결성과 ‘파주 변화를 위한 1000인 선언’을 선포한다.
내년, 2018년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우리 파주 시민들은 우리가 가진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확장된 시민의식을 선거를 통해 발현하고자 한다.
지난 겨울 우리는 타락한 정권을 직접 심판하기 위해,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 촛불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역사의 큰 물결을 이루었고, 결국 국정농단의 민낯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이끌었다. 촛불혁명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였을 때 그 결과가 얼마나 엄중한지를 확인하게 해주었다.
이제 촛불은 우리나라 방방곡곡 지역에서 정치 변화를 이끄는 횃불이 되고 있다. 횃불은 내가 살아가는 지역 곳곳에 오랫동안 쌓인 적폐들을 비추어 바로잡고, 건강한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실현할 것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든 횃불은 모여서 지역을 바꾸는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파주시민사회단체, 제 정당은 함께 모여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파주빅뱅(가칭)’을 결성하고, 6.13지방선거에 촛불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파주의 큰 변화를 이루어 내고자 한다.
파주는 북한과의 접경지역, 도농복합도시, 여기에 6.25전쟁이 남긴 상흔이 곳곳에 남아 있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감수성으로 대해야 할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재 또한 산재해 있는 지역이다.
이는 파주시의 경제적 발전 방향, 시민들의 문화 향유, 사회적 화해와 상생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현해 나가야 하는지, 깊이 있는 고민과 대안들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행되려면, 행정과 의회 등 주요 정책결정권을 갖고 있는 집단의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인식과 책임의식 등이 누구보다 남달라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나의 대리자가 잘 해낼 거라 여기고 선거에서 한 표 행사로 그치는 동안 정치인들은 무사안일에, 그 밥에 그 나물의 무능함으로 일관해 왔다. 그리고 이재홍 파주 시장을 비롯한 일부는 부정부패를 일삼기까지 하였다. 정치의 타락으로 시민들은 심한 부끄러움을 느껴야만 했다.
지방자치의 시대가 수년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나의 삶이 변화되는 경험은 꿈도 꿀 수 없다. 이제 시민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여 변화를 만들어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내년 지방선거 대응활동은 우리에게 변화의 동인이 될 것이다.
내가 사는 마을에서 좀 더 나은 삶으로 바꾸고 가꿔가기 위해서는 우리 연대의 목소리가 전달되어야 한다. 나를 대리할 누군가의 귀가 열려 있어야 하고. 발이 부지런해야 할 것이다. 그리 되도록 힘 있게 추동해야 한다.
오늘 출발하는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파주빅뱅’은 첫 번째 활동인 ‘파주 변화를 위한 1,000인 선언’을 통해 함성을 모아 파주시가 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 결실은 우리 모두의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 변화를 초동해낼 정치 지형을 함께 만들어간다.
하나, 공동 정책 발굴을 통해 파주를 변화시킬 정책을 새로운 지방정부에 제안한다.
하나, 책임 있는 지역 정치인을 발굴하고 지지 선언과 당선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변화를 바라는 파주 시민을 대변할 일꾼을 만들어낼 것이다.
하나, 지역 내 다양한 동아리, 단체, 소규모 조직체, 우리의 결의에 동의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갈 변화가 지방정부와 의회의 변혁을 가져오고 그 결실이 시민 모두의 것이 될 때까지 촛불을 들었던 간절한 마음을 다할 것임을 선포한다.
2017년 11월 13일
6.13지방선거 대응을 위한
2018파주빅뱅(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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