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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의원] 헬스케어타운사업, 중국투자 지연으로 일부 중단 

입력 : 2017-10-17 10:46:00
수정 : 0000-00-00 00:00:00

헬스케어타운사업, 중국투자 지연으로 일부 중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 헬스케어타운의 51%에 해당되는 부지를 구매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녹지그룹이 중국 정부의 외완 보유액 악화로 인한 외환송금 규제정책으로 인해 자금을 송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국외환보유액 : 39,932억위안(‘14.6) 3105(’16.12)

 

이에 녹지그룹은 2017년 건축공사를 추진 중이었던 호텔, 상가, 콘도, 병원 중 재원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투자우선순위가 높은 녹지국제병원은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으나, 다른 시설에 대해서는 공사를 중지시킨 상태이다.

 

JDC와 녹지그룹은 대책을 합의하고, 핵심 의료시설인 녹지국제병원은 우선 추진하되 녹지국제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의 숙박 연계가 가능한 호텔(힐링스타이럴 호텔), 단지 내 상가시설인 웰니스몰, 콘도는 후순위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런데 최근 중국 외환보유액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녹지그룹의 해외투자는 조만간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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