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 1 대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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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공무원 노조의 일원이 되다’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 1 대 출범식 개최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덕천)이 9월 5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0여명의 환호속에 1대 노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정 국회의원, 이평자 시의회의장, 김준태 부시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이 참석하였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노조 위원장 50여명이 참석하여 파주시공무원노조의 출범을 축하했다.
가수 박남정씨의 식전 무대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파주시공무원노조의 깃발 전달식이 있었고, 이상엽 수석 부위원장이 공무원노동조합 강령을 낭독했다. 이어 이덕천위원장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12년 늦게 노동조합이 출발하지만, 파주공무원의 특징인 속도전과 공무원노조총연맹의 성장촉진제를 맞아 곧 청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힘있는 출범사를 했다. 이어 공무원노조총연맹의 이연월 위원장과 시군구연맹의 석현정위원장의 연대사, 김준태부시장, 박정의원, 이평자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석현정위원장이 공무원성과급제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우리는 시민을 바라보아야하는 공무원이지, 상관을 바라보는 공무원이 아니어야 한다”고 말하자 조합원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6월 23일 설립이후 약 2개월 만에 전체 가입대상자의 60%인 800 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하였고, 10월중 단체교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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