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작은도서관 포럼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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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작은도서관 포럼 토론회 열려
- 도서관법과 공동주택 관리법 사이에서 발전 모색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도서관법과 공동주택관리법(제29조)에 의거한 아파트 작은도서관 문제점’이란 주제로 지난 9월 20일 파주시 중앙도서관 4층 문화강연실에서 포럼을 열었다.
토론회에서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박소희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법률적 관점에서 본 작은도서관 운영’ 및 ‘아파트작은도서관 운영 안정화를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박미진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박용수 경기도의원, 손희정 파주시의원,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장, 오혜자 청주 초롱이네도서관 관장, 윤명희 중앙도서관 관장, 임봉성 파주시 교육지원과 도서관정책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박용수 도의원은 “서로 상충되는 도서관법 및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9조을 개정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 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경기도와 파주시의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입주자대표회의와 상생과 협력을 모색하고, 아파트 작은도서관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박미진 회장의 사회로 여러 작은도서관들이 모여 ‘작은도서관 운영주체와 입주자대표회와의 갈등’과 ‘민간 작은도서관의 법적 지위와 지원 규정 부재’등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샵을 가졌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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