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음악회>, 김준모 오카리나 연주회, 한길책박물관에서
입력 : 2017-10-13 00:23:00
수정 : 0000-00-00 00:00:00
수정 : 0000-00-00 00:00:00
<가을음악회>, 김준모 오카리나 연주회, 한길책박물관에서
한길책박물관은 지난 9월 24일 저녁 6시부터 북하우스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지우씨의 피아노 반주에 펼쳐진 김준모씨의 한국식 오카리나 연주는 시민 100여명을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 ‘소풍’ 등 15곡을 사연을 소개하면서 연주하여 예정된 시간을 넘어 1시간 20분 동안 연주하였다. 두번째 앵콜곡으로 ‘섬집아기’를 연주할 때는 관객들도 함께 부르며 감동에 푹 빠지기도 했다.
김준모 오카리나 연주자는 최근에 파주로 이사 했는데, 파주에서의 첫 공연이라 뜻깊은 연주였다고 하였다. 한국식 오카리나협회장인 연주자 김준모는 한국인의 손에 맞는 한국식 오카리나를 선보였는데 청아하면서도 슬프고 가는 선율이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주성임 기자/ 사진 한길책박물관 제공
#73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