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 관련 집중···추경 22조5,071억 편성, 1회 추경보다 5,054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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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 관련 집중···추경 22조5,071억 편성, 1회 추경보다 5,054억원 증가
경기도는 19조 4,168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3조903억원 규모의 특별회계 등 총 22조 5,071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난 8월 18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회 추경 예산 22조 17억원보다 5,054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2회 추경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경제활성화·SOC 일자리 지원 등 일자리 관련 분야에 610억원을 마련했다. ‘일하는청년시리즈’ 사업 206억원, 시군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50억원, 콘텐츠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펀드조성 20억원,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닥터사업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취약계층·청소년 복지를 위한 보건복지·교육분야에 442억원을 편성했고, 재난·환경안전 분야에 1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 주요 도정 사업에는 경기도의회와 추진 중인 연정사업 예산 288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정사업에 반영된 총예산은 1조 7,463억원이 됐다.
경기도 ’17년 2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12일 최종 확정된다.
주성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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