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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소식] - 서울

입력 : 2017-10-25 15:46:00
수정 : 0000-00-00 00:00:00

 
일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나서



 

 

서울특별시가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분해되는 데 수백 년 이상이 걸려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일회용 비닐봉투 줄이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3대 분야(비닐봉투 사용 원천 감량, 폐비닐 분리배출 체계 개선, 폐비닐 안정적 처리)16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정부가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을 금지하고 있지만,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기준 국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1인당 420개 이상으로 독일보다 6배 많다. 서울시는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우선 시행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법 개정도 동시에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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