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소식] - USA, New York
입력 : 2017-10-25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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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
미국 뉴욕시가 2017~2018학년이 시작되는 9월 7일부터 모든 공립학교(차터스쿨 포함)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 프로그램 '프리스쿨런치 포 올(Free School Lunch for All)'을 시행한다. 지난해 공립학교 재학생 중 75%가 무상급식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가운데, 이번 학년부터 그 수혜 대상이 20만 명 늘어난 100%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학생의 거주지나 학교 및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공립학교에 등록된 학생은 누구나 무상으로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배고픈 상태에서 학과 수업을 제대로 따라갈 학생은 없을 것이다. 이번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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