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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탄자니아에 염소보내기 1억원 후원

입력 : 2022-12-30 04:47:15
수정 : 0000-00-00 00:00:00

박정 의원, 탄자니아에 염소보내기 1억원 후원

 

- 탄자니아 소득증대지원사업(염소보내기)1억원 후원 약정

- 박정 의원, “세상 모든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29, 그동안 모았던 국회의원 세비를 탄자니아 염소보내기 사업에 후원하기로 했다. 박정 의원의 아이들을 위한 후원은 지난 2019, 2020년에 이어 3번째다.

 

국회 한국-탄자니아 의원친선협회회장을 맡고 있는 박정 의원은 염소보내기 사업이 포함된 굿네이버스의 탄자니아 농촌지역 소득증대지원사업에 1억원을 후원한다. 탄자니아 농촌지역에서 염소는 필수 생계를 유지하는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아이들은 신선한 산양유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고, 새끼 염소를 팔아 학교에도 갈 수 있다.

 

박정 의원은 학창 시절 학비를 낼 돈이 없어 탁구 특기생으로 학교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남다르다. 박 의원은 2019년과 2020년에도 모았던 국회의원 세비를 베트남 꽝찌성과 탱화성에 오지 초등학교 교실 건축, 보건교육 지원을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 의원은 제 휴대폰 컬러링은 오랫동안 옥상달빛의 '염소 4만원'이라는 노래인데, 아프리카에선 염소 덕분에 학교 간단다라는 가사가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에는 박정 의원의 장인인 장건하 회장, 2021년에는 배우자도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후원해 장인-사위-배우자가 동시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첫 사례로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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