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2022 파주 평화울림음악회’성황리에 마쳐!
수정 : 2022-10-25 00:09:40
파주교육지원청,
‘2022 파주 평화울림음악회’성황리에 마쳐!
◦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연합오케스트라 결성으로 화합의 장 만들어
◦ 오랜만의 음악회인 만큼 많은 관람객에게 감동의 선율 선사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은 지난 10월 22일‘2022 파주 평화울림음악회’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본 음악회는 파주 지역의 학생 연합오케스라로 170여명의 학생이 연주단원으로 참가했다.
그동안 음악 발표 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학생들의 무대는 단순히 음악회를 넘어 파주 교육 가족 교류의 장이 되었고 580여 석의 객석을 가득 채워 음악 연주에 목말라하던 교육 가족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이날 연주된 곡으로는 ‘비바 라 비다’, ‘엄마가 딸에게’, ‘프런티어’ 등 학생을 비롯한 관객들이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하였으며, 특히‘프런티어’의 작곡가 양방언이 파주 학생들을 위한 축하 영상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연합오케스트라단의 지휘를 맡은 한 홍정선(한민고)교사는 “파주 지역이 초․중․고 학생들이 하나로 모여서 오케스트라로 감동의 선율을 만드는 장면에 함께 한다는 자체로 영광스러우며 지휘를 맡아서 더욱 감격스럽다”고 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경기도의회 조성환 도의원은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평화의 목소리가 절실한 시기에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평화 울림 음악회를 개최한 것이 의미가 있다”라며, 또한 “파주 지역에 대규모의 음악회를 할 장소가 없어서 매우 안타깝다. 파주시와 협의해서 대공연장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대규모의 학생 오케스트라이다 보니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각 학교에서 연습하다가 이곳에 모여 평화 울림을 연주한다는 것이 매우 가슴 뭉클한 일이다”며, “앞으로 글로벌한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본다”라고 했다.
음악회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으며 음악회는 파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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