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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역~문산행복센터 보행육교 개통

입력 : 2017-02-10 15:37:00
수정 : 0000-00-00 00:00:00

 

문산역~문산행복센터 보행육교 개통 



 

경의선 문산역과 문산 행복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육교가 최근 개통돼 주민들의 이동편의성이 개선되었다.

 

문산역 보행 육교는 역 대합실에서 경의선 선로를 공중으로 횡단하는 길이 149m, 폭 3.5m 육교로, 보행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눈비를 피할 수 있는 캐노피 등이 설치돼 누구나 쉽게 문산 행복센터 방향으로 보행 단절 없이 걸어 갈 수 있다.

 

그동안 문산 주민들이 행복센터를 방문하거나 문산읍 동측 선유리 주민들이 문산역을 이용하려면 1.5km 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정부에 보행육교 설치를 계속 건의해 2015년 1월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 시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거쳐 같은 해 9월 착공했다.

 

임현주 기자

 

#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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