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환경부가 주최한 ‘제10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위촉식에서 문산수억고의 ‘멸종위기종(1급)A팀’이 고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물자원을 보전하는 데 앞장선 중등부 17개, 고등부 52개 팀 26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참가팀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에코맘코리아상이 수여되었다.

문산 수억고 재학생 황유정, 조윤희, 이민주, 성승후, 이용혁 으로 구성된 ‘멸종위기종(1급)A팀’(지도교사 김홍수)은 파주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진 수원청개구리, 맹꽁이, 층층둥글레의 생태를 5월부터 조사하면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펼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글 정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