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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과] DMZ 파주 희망캠프

입력 : 2015-11-12 11:26:00
수정 : 0000-00-00 00:00:00

-“군인도 가장 영예로운 파주시민이다"-



지자체 최초 민관군 협력 프로젝트「 DMZ 파주 희망캠프 」



 





 



‘군인도 파주시민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영예로운 시민이다.’



 



파주시 군인은 휴전선과 인접한 접경지역 특성상 43만 인구의 5%, 5개 사단 1개 여단 약 2만3천여 명이다. 최근 연고지 배치신청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 장병수는 계속 늘고 있다. 요즘 군 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면서, 군 장병들의 건전한 군 생활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전국 지자체 최초 민관군 협력 프로젝트 ‘DMZ 파주 희망 캠프’



파주시는 군복무 병사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생활을 위한 ‘DMZ 파주 희망 캠프’ 사업을 운영 중이다. ‘DMZ 파주 희망 캠프’ 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한 민관군 협력 프로젝트다. 파주시 주둔 군부대를 대상으로 군생활 부적응 장병을 일대일로 상담해 주고 일반 장병을 상대로 인성교육을 찾아가서 해준다.



 



시는 관내 5개 사단과 1개 여단의 참여로 상담 29회, 교육 82회 등 총 111회, 1만4천여 명의 군장병이 참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인성교육은 자살 예방, 性 사고 예방, 비폭력 의사소통, 진로 및 취업지원, 경제관념 교육 등이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들레 병원, 명성 병원, 우리인성상담연구원 등 14개의 민간기관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운영된다.



 



일대일 상담을 통해 발견된 우울증, 자살우려 병사 등 고위험군 병사는 해당 군부대에 상담결과를 통보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성교육은 자율적으로 희망교육을 신청 받아 실시하고 있다.



 



집이 부산인 김○○ 상병(21세)은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고민이 많았는데, 상담 후 시에서 해운대구청과 연계하여 기초 생활수급자로 지정해주고 부모님의 자활근로를 알선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아 집안 걱정 없이 군복무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모 부대 의정부가 집인 이○○ 일병(22세)은 “입대 후 동생의 학비 걱정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상담 후 의정부시청과 연계해 동생 학비를 해결해 주어 마음 편이 군 복무를 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이와 같이 DMZ 파주 희망캠프는 단순히 해당 장병뿐 아니라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부모의 건강문제로 고민하는 장병을 지자체의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지원해 준다.



 



○ 사업은 계속된다 - 대상 범위를 의무경찰까지 확대!



시는 장병 400여 명이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희망벨 행사’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인성교육 이수 장병들에 대한 교육 피드백 일환으로 性관련사고 예방교육 후 군장병들은 50문제의 퀴즈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다. 11월까지 5개 부대 장병 2천여 명이 5회에 걸쳐 참여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이동도서관과 연계한 장병 고충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사업대상의 범위를 의무경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과 10월에는 민관군이 간담회를 열고 상생 협력을 통한 DMZ 파주 희망캠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 내 선입견을 없애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군 간부들의 독려 및 호응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사회에서 우발적인 사건·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저도 막내 아들이 현재 군복무 중인데, 시장이 아닌 군대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의 마음으로 파주시에 주둔한 군부대 장병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군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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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파주 희망캠프』 운영



파주시 관내 군부대 대상 “부적응 병사 상담” 및 “자살예방교육” “군장병 인성교육” 등 경기도 파주에서의 건강한 병영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전국 최초의 병영지원 프로그램」사업임.



 



Ⅰ. 사업개요





  • □ 추진배경




    • ○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軍관련 사건사고는 軍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대두

      • * 28사단 윤일병 폭행사망(‘14.4월), 22사단 임병장 총기난사 12명 사망(‘14.6월)



    • ○「軍人도 시민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영예로운 市民」(시정방침) 파주시에 주둔하고 있는 軍將兵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생활 지원하고자 軍部隊 현장 상담프로그램 운영

    • [ 파주시 인구 42만 중 약 5%인2만3천여명이 군인 ]

    • “지역·사회단체·지자체 협업  ?‘제복입은 파주시민’을 지원하자!







 





  • □ 운영개요




    • ○ 운영기간 : 2015. 2. 1 ~ 년중 14.9월 시범실시

    • ○ 대 상 : 파주시 복무중인 모든 軍人 1군단산하 5개사단·1개여단

    • ○ 주요내용 : 부적응 병사 상담·자살예방교육 및 인성교육 지원





 



Ⅱ. 주요내용





  • □ 부적응 병사 및 자살예방 (1:1)상담 지원




    • ○ 고위험군 자살 우려 병사 ⇒ 병원 의료서비스 연계

    • ○ 부적응 · 스트레스성 병사 ⇒ 지속적인 상담,교육 및 지휘관 상담

      • * 우울증 · 자살 등 고위험군 병사의 조기 발굴로 군 자살예방



    • ○ 가족·집안돌봄등 생계문제 ⇒ 전국 지자체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 ○ 제대후 진로 및 취업 문제 ⇒ 직업 전문상담사 연계







 





  • □ 軍將兵 인성교육 지원




    • ○ 자살 · 性사고 예방 교육, 의사소통교육, 진로 및 취업지원 교육, 경제관념 교육 등







 





  • □ 전문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 ○ 협업기관 : 11개 기관 20명희망캠프팀

    • ○ 주요역할 : 군장병 교육·상담등 전문분야 역할분담 및 사후관리







 



Ⅲ. 사업성과





  • □ 그동안의 추진경과




    • ○ 2014.11.27 -「DMZ 파주 희망캠프」운영 계획 수립

    • ○ 2014.12.17 - 보병 제1사단 협약식 체결

    • ○ 2014.12.10 - 보병 제9사단 협약식 체결

    • ○ 2014.12.03 - 보병 제25사단 협약식 체결

    • ○ 2015.03.04 - 제2기갑여단 협약식 체결

    • ○ 2015.04.20 - 국군방송 인터뷰

    • ○ 2015.05.22 - 민·관·군 간담회 개최



  • ※ 다양한 체감 프로그램 발굴 및 협력기관 인센티브 지원등 개선 추진



 





 





  • □ 운영실적 5개사단, 1개여단





    • ○ 운영실적 : 104회/12,318명[상담/29회235명,교육/75회12,083명]









 



Ⅳ. 기대효과




  • ○ 접경지역인 파주만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생명 사랑의 도시, 생명 존중의 파주”를 지향하는 정책으로 “군대보낸 대한민국 부모들의 마음에 녹아드는 사업으로서 파급효과 매우 큼

  • ○ 협업기관간 자발적 상담·교육지원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 가능

  • ○ 군 병영생활이 바뀌지 않는 한, 부적응 및 자살병사 지속 발생 → 자살예방 · 性사고예방교육 및 군부대 인성교육 지속적 필요, 지속 가능한 사업임



 



Ⅴ. 향후계획




  • ○「찾아가는 군부대 이동도서관」병행 추진 ‘15.9월~

  • ○ 민·관·군 협력체계 확대로 다양하고 내실있는 지속적인 「軍將兵 복지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국회의원간 협력방안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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