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고용복지+센터 공식 개소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고용복지+센터 공식 개소
- 파주시민의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한번에!
- 정부 3.0 대표사례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
□ 고용부 고양지청, 파주시 등 관계 기관은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파주고용복지+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MH타워 8층)를 개소하고 16일(월), 개소식을 개최했다.
□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 ○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 파주고용복지+센터는 파주시 일자리정책팀, 일자리지원팀, 복지지원팀, 일자리센터,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서민금융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 ○ 기존의 고용센터에 위의 참여기관들의 기능을 One-Stop으로 제공하여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 * 예: 차상위계층 복지서비스를 통한 구직활동 지원,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활용한 복지 수혜자의 탈수급 촉진, 구직활동 기간 가족간병(자녀돌봄) 서비스 제공 등
- - 따라서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고용-복지 분야부터 금융상담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관계부처는 ‘14년 남양주 등 10개소를 개소하였고, `15년에는 파주고용복지+센터를 포함하여 30개 지역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오는 ‘17년까지 70곳 이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상반기에 고용노동부가 `14년 개소한 고용복지+센터 10개소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운영 중인 지역의 취업실적은 전국 평균 11.4%에 비해 23.7% 증가하여 크게 상승하였고,
- ○ 고용복지+센터 운영이 안정화 되면서 서비스 연계도 활성화되고, 국민 편의 향상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실적: 총 2785건(’15년 1~6월)
- * 주민 만족도(5점 척도 기준): ’14.4월 4.0 → ’14.11월 4.14
- ○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파주고용복지+센터도 참여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시민들의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11.16(월) 열린 개소식에는 하미용 고용노동부 중부청장, 조익환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파주 고용복지+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였다.
- ○ 하미용 고용노동부 중부청장은 인사말에서 “고용복지+센터의 핵심 키워드는 ‘협업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으로써, 고용과 복지를 더하고, 편리함과 희망을 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행복을 실현한다는 의미”임을 강조하고,
- ○ “파주시가 앞으로도 ‘일을 통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이재홍 파주시장은 환영사에서 “파주 고용복지+센터 개소를 43만 파주시민과 더불어 환영하며,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파주의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시민들의 일자리 기회가 더욱 확대 되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붙임1) 파주 고용복지+센터 개요
□ (추진경과) 제5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고용복지+센터 확산 의결(’13.12월)
- ○ `14년 고용복지+센터 10개소 개소(’14.하반기)
- ○ 수요조사 등을 거쳐 ’15년 추진지역으로 파주시를 포함한 21개 기초자치단체 확정(’15.3월)
- ○ 파주 고용복지+센터 공식 개소(’15.11.16.)
□ (배치) 파주시 중앙로 328 소재 MH타워 8층 전층 사용
□ (참여기관) 파주시청 일자리정책팀, 일자리지원팀, 복지지원팀, 일자리센터, 자활센터(자치단체) 고용센터(고용부), 새일센터(여가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파주시 법률 및 경기북부 의료지원 서비스(한국산업간호협회)
붙임2) 고용복지+센터 개요(일반)
1 의의
- ○ (개념)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고용 및 복지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
- ○ (기관 성격) 각 기관의 지위, 조직?인사?예산 등의 독립성을 유지한 기관 간 협의체 → 공간 등 하드웨어 통합을 바탕으로 서비스?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연계?통합 추진
- ?고용복지+센터?의 의미 : ?고용과 복지의 연계(+), ?고용?복지 등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고용?복지 서비스기관 외 타 기관 참여가 가능한 개방성(+), ?국민 입장에서는 ‘1+1’ 효과, ?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한 ‘정부3.0’ 정신
□ (운영) 고용센터가 이미 있거나 고용센터를 신설하는 기초자치단체를 단위로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고용복지+센터를 운영
2 운영 방향
- ○(통합 서비스)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방문자의 편의 도모
- ○(원스톱)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필요?적합한 고용?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획득, 서비스 상담?신청?수령 가능
- ○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자립 지원) 근로빈곤층의 취업장애요인 등을 조기 해소시킴으로써 최저생계비를 지원받는 빈곤층은 고용의 영역으로 끌어내어 탈수급 지원
- - 차상위계층 등은 최저생계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
- ○(협업) 참여기관 간 협업 및 역할분담을 통해 인력 및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효율성 제고
- - 합동으로 수행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너지 제고
3 서비스 프로세스
붙임3) 고용복지+센터 로고
□ 경과
- ○ 고용부 페이스북을 통한 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BI(Brand Identity) 확정
□ BI
- ○ (형태) 사람과 사람,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이 함께 손을 잡은 모습을 형상화
- ○ (의미) ‘고용과 복지를 더하고(+)’, ‘편리함과 희망을 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
붙임4) 고용복지+센터 이용사례
(사례1)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42세 여성 A씨.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자를 구하고 있었지만, 취업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런 A씨가 고용복지+센터를 찾은 것은 지난 5월. 상담 후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나, 양육문제 등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이에 고용센터 담당자는 A씨를 복지지원팀으로 의뢰해주었고, 상담 결과 B씨는 생계비, 자녀 교육비, 가족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A씨는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취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결과 8월에 본인이 희망하던 사무원으로 취업에 성공하였다.
(사례2) 43세 여성 B씨. 결혼 전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다가 결혼 후 출산과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었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경력단절여성이다. 하지만 수 년 간 현장을 떠나 있었기에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녹록하지는 않았다.
B씨는 고용복지+센터에 다양한 취업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센터를 찾았다. 市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센터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B씨는 경력단절여성에게 특화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 새일센터”로 연계되었다. 여성 새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일팡팡 집단상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취업의욕을 높였고, 고용센터와 연계하여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후 B씨는 市에 직업상담사로 채용되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사례3) “저 한사람을 위해 이렇게 많은 기관들이 노력해 주실 줄은 몰랐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며칠 전, 20대 여성 C씨가 실업급여 부정수급 업무를 담당하는 저를 찾아왔습니다.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안됐지만,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이 여성분은, 양심에 가책을 느껴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으셨는데, 형편이 어렵다 보니 2주간 입원하시고는 곧바로 다시 일을 하러 나가셨어요. 언니는 직장을 잃은 지 1년이 넘도록 일을 못하고 있고요...”
담당자로서 C씨에게 지급한 급여를 회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딱한 처지에 있는 C씨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를 권유하고 상담을 연결해 드렸습니다. 또, 복지지원팀으로 직접 모시고 가서 이 분이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 뭐가 있을지 상담을 받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며칠 후, C씨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 많은 기관이 함께 노력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요....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