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정책위 정진 부의장, 제20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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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정치 타파하고 파주의 무한한 잠재력 이끌어내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정진 부의장(49)이 16일 오전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진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파주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시민과 소통하는 상생의 정치’,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제시하고, ‘GTX · 3호선 연장 추진’, ‘운정 IT업무지구 유치’, ‘혁신교육지구 유치’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진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수석 전문위원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참여연대 정책위원 등을 거쳐 온 정책전문가이며,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 위원, 총리실산하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진 (예비)후보 이력
<학력>
용산고 졸업
동국대 정치학 학사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
<경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현)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위원(전)
동국대학교 정치학과 겸임교수(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전)
총리실산하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전)
참여연대 정책위원(전)
세계미래지도자 초청프로그램(IVLP) 참여(미국무부 주관)
개혁국민정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전)
세계정치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전)
<병역사항>
육군 중위(석사 정훈장교)
<저서>
평화 만들기(2012)
<상훈>
국회의장 표창(2005)
국회사무총장 표창(2012)
출마선언문
사람을 바꿔야 합니다!
정치가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파주를 물려줘야 합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파주시(갑)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정진입니다.
부패, 갑질, 패거리, 지역주의...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글쎄요! 전 어떻게 참아보겠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참아야 할까요?
자연환경은 우리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것입니다. 우리가 미리 빌려 쓴 것입니다. 우리가 빌려 쓰는 것은 자연환경뿐이 아닙니다. ‘역사’도 ‘정치’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 앞에서 오늘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어지럽히면, 내일 그것을 치우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몇 배 더 고생하게 될 것입니다.
저 정진은 오랜 시간동안 정치의 꿈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가르쳤으며, 이후 정책전문가로 현실정치에 몸담으면서 정치인의 생각과 행동이 국민에게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뼈저리게 체감했습니다.
저는 오늘 케케묵은 구태정치를 없애고 민의가 찬란하게 뿌리내리는 국회를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정진은 선거운동에 앞서 파주 시민 여러분께 몇 가지 엄중한 약속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리사욕을 탐하지 않는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최근 비서관 월급 상납, 아들 로스쿨 구제 압력, 피감기관에 시집 강매 등 국회의원들의 도를 넘는 갑질행위가 우리 국민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서민들은 경기침체와 민생파탄으로 신음하고 있음에도 국회의원들의 사리사욕과 특권의식은 여전하기만 합니다. 저 정진은 자신의 이익만 돌보는 ‘생계형 국회의원’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생활밀착형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우선 저부터 세비와 의정활동비 모두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이고 이런 내용을 법제화하여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소통하는 상생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아직도 우리정치는 계파 보스에게만 충성하는 권위주의와 당리당략에만 몰입하는 기회주의에 머물러 있으면서,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있습니다. 저 정진은 시민과 소통하는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역토호와 행정권력이 결탁한 독점과 구태의 정치를 끝내고. 시민과 행정 그리고 정치가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셋째, 파주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정권의 무능과 독선이 우리사회의 활력과 국가경쟁력을 상실케 하고 있으며 파주는 그 축소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파주에는 일 잘한다는 사람은 넘쳐나는데, 정작 시민의 삶은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저 정진은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정치가 아닌, 창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누구 보다 먼저 희망의 밥상을 차리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파주가 살기 좋아집니다.
이제 사람을 바꾸어야 합니다. 정치가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파주가 더 큰 파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저는 사탕발림이 아니라 알토란처럼 실속 있는 공약이 되도록 노력하여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GTX와 3호선 연장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파주는 통일의 땅입니다. GTX와 3호선 연장은 파주시민의 편익 이외에도 통일에 대비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서도 반드시 완수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저는 오랜 정책경험을 통한 탁월한 입법능력, 정치력, 그리고 자족도시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그 실현가능성이 높이겠습니다.
둘째, 운정지구에 IT업무지구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기 신도시 계획 당시 파주ㆍ운정 지구는 판교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첨단 IT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자족도시로 구상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중앙정부의 약속 불이행을 엄중 문책하고 이 구상이 당초 약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혁신교육지구를 유치하겠습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배움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교육공동체를 만들려는 목적 하에 구상된 것입니다. 그런데 파주시는 혁신교육지구 선정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한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계·작동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보람되게 놀이도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혁신교육지구를 유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저 정진은 파주 시민 앞에 감히 준엄하면서도 무거운 약속을 하였습니다. 제 혼자 힘으로는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감히 파주 시민께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제가 구상하는 방향이 진정 옳고 대의를 위한 것이라면 파주 시민께서도 기꺼이 제 손을 잡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파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잠재력을 일깨워줄 진정한 일꾼, 새로운 정치력이 필요합니다. 구태정치로는 안됩니다. 구태정치는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없앨 수 없습니다. 저 정진이 파주시민의 여망, 아니 대한민국 국민의 여망인 구태정치 타파에 감히 도전하겠습니다. 저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제 20대 총선일인 4월13일까지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약속하며, 기필코 승리하여 파주 시민에게 약속한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파주시(갑)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정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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