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운명을 바꾼 한글자> 지구(earth)가 아파하는 데 귀(ear)를 기울여라!
수정 : 2024-04-26 02:31:13
<내운명을 바꾼 한글자>
지구(earth)가 아파하는 데 귀(ear)를 기울여라!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이하여 철원 근남면에 있는
잠곡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잠곡저수지가 있는 잠곡리는 산이 누에처럼 생겼기도 하지만 산에 뽕나무가 많아 예전에 누에골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포천 심곡리도 깊이울로 불립니다. ‘전국의 골과 울’을 쓰고 있는 데 누에울,깊이울,정선 단임골 등을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잠곡리는 1945년 해방과 동시에 38도선 이북에 위치하여 북한 지역에 속하였다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수복된 바 있습니다.
잠곡저수지에는 2013년에 설치한 ‘잠곡소수력발전소’가 있습니다. 일반주택 252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907㎿h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잠곡소수력발전소는 465㎾급 발전기 1대를 갖춘 발전소로 하류로 방류되는 농업용수를 35m 낙차로 떨어지게 하여 전기를 생산합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소수력 발전으로 기존 발전시설에 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이 저감되어 소나무묘목 10만 6000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참 기특한 작은 발전소입니다.
사계절 언제 가도 풍경이 수려하고 환경친화적인 잠곡저수지를 주말에 가서 친견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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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earth)가 아파하는 데 귀(ear)를 기울여라!
이강석 (지은이)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미 정보부대에서 카투사로 근무하고 현대전자 기획실에서 국제변호사와 함께 지적재산권 분쟁 조정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미국 Law Firm ‘Cushman, Darby & Cushman’에서 연수한 바 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14년 동안 교양영어를 강의하고 경민대학교에도 출강했다.
자신의 영어비법으로 국내 최초 〈특정 키워드를 포함한 영어 문장을 학습하는 장치 및 방법〉이라는 영어학습법의 정식 특허를 획득(특허 제0476760호)했고, 상상력으로 영어 단어를 공부하는 방법으로 두 번째 특허를 획득(특허 제10-0852143호)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간된 『특허받은 영어학습법』은 일본과 대만에서도 출간되는 등 많은 ‘영어 포기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저서로는 『특허받은 생활영어』 『특허받은 영단어 학습법』 등이 있고 번역서로 『지구의 외침』이 있다. 조선일보 간행 〈이코노미 플러스〉, 중앙일보 영자신문 〈중앙 데일리〉, 〈굿모닝 팝스〉에 영어 칼럼을 연재했다. 현재 〈이강석어학원〉의 대표이며 〈영자신문 영어공부〉 카페를 운영 중이다.
최근작 : <영어, 이제 달리자!>,<내 운명을 바꾼 한글자>,<특허받은 영단어 암기비법>
<특별한 영단어 학습법 중1>,<특별한 영단어 학습법 중2>,<특별한 영단어 학습법 중3> 총 2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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