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기도] 스마트한 세상,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입력 : 2017-05-08 17:08:00
수정 : 0000-00-00 00:00:00

 
스마트한 세상,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 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98종 540대 보급
 - 제품 가격의 80 ~ 90% 지원
○ 6월 23일까지 홈페이지(at4u.or.kr) 및 주소지 시․군에 방문 신청
 
시각장애 1급 김○○ 씨는 지난 2016년 한소네 포켓 보조기기를 보급 받았다. 인터넷 사용, 문서작업, 교육 강의시 녹음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한소네 포켓은 김 씨의 생활 필수품이 됐다.
 
경기도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540대를 지원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청각,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이다.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2017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접수는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at4u.or.kr)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4일에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1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됐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2670)로 상담 받을 수 있다. 
 
6월 8일부터 이틀간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체험하고 장애유형에 맞는 제품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도내 장애인 총 5천730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고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