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주요 일자리 지표를 TV로 한눈에’도, 일자리상황판 채널 개설

입력 : 2017-06-27 13:00:00
수정 : 0000-00-00 00:00:00

주요 일자리 지표를 TV로 한눈에, 일자리상황판 채널 개설


, 28일부터 일자리상황판 채널 경기일자리채널개설·운영

도지사 집무실부터 모든 부서 사무실 내 TV 방송으로 일자리상황 확인 가능

취업자수, 고용률, 비정규직 등 4개 분야 15개 항목 수록

- 16개 광역지자체 및 도내 31개 시군 비교 인포그래픽 포함된 일자리상황 방영

- 향후 일자리정책 추진사항 및 성공사례 등 일자리 관련 콘텐츠 전직원과 공유

  

경기도가 일자리상황판 TV채널을 개설해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 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70만개 창출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일자리 분야 주요 지표와 추진상황을 청내 방송을 통해 한눈에 살피고,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일자리상황판 TV채널인 경기일자리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일자리채널은 실제 오프라인용 상황판의 경우 특정 장소에만 설치돼 모든 직원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이 채널은 도지사 집무실부터 모든 부서 사무실(남부청/북부청)에서 공직자들이 언제든지 일자리정책 상황을 점검·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청 내 TV채널(남부 84-1, 북부 17-1)을 통해 상시 반영된다.

이 채널에는 일자리 상황(고용률 등 5개 항목), 일자리 창출(취업자증가 등 3개 항목), 일자리 질(비정규직 등 4개 항목), 경제지표(수출입액 등 3개 항목) 4개 분야 15개 항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기일자리채널은 지난달 청와대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상황판과 큰 틀에서 동일성을 유지하되, 경기도만의 특색을 반영함으로써 경기도형 일자리정책 추진의지를 담았다.

먼저 청년 일자리 문제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상황판에 포함해,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월별·원인별 미스매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국과 경기도의 일자리 현황 비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나 충남도 등 여타 광역지자체의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자료를 추가했다.

아울러 고용률, 취업자수, 실업률, 취업자증가, 수출입액 등 5개 지표에 대해서는 31개 시군의 현황 및 최고·최저 시군을 표시하도록 해, 시군 단위 사업·정책 마련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제고했다.

향후 도는 각 지표의 발표 주기에 따라 월별 또는 분기별로 내용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일자리상황판의 항목을 경기도의 특색이 반영된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하고, 청내 TV방영을 통해 경제실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일자리중심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