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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곤충산업,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켜야’

입력 : 2017-07-08 12:24:00
수정 : 0000-00-00 00:00:00

 

박정 의원, ‘곤충산업,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켜야

 

- 전국 각지 곤충농가·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

- 우원식 원내대표 곤충산업 육성,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 박정 의원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내 법 개정부터 추진

 


7일 국회에서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 주최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윤후덕, 김철민, 위성곤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곤충산업이 얼마나 중요한 분야인지 잘 알고 있다앞으로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진선미, 유동수, 김현권 의원,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이 참석했고, 300여명의 곤충농가 농업인들과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자리를 가득 매웠다. 주최 측은 토론회에 앞서 행사장 앞에 곤충관련 제품 전시회를 마련해 경기, 충청,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 각지의 21개 업체의 93개 제품이 전시되었다.

 

토론회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박호용 박사가 좌장을 맡았고,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최근진 과장,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이희삼 과장,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상섭 지도자,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 ()한국곤충산업협회 백유현 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준비한 곤충산업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시작된 토론회는 토론자들의 발표 이후, 참석한 곤충농가 농업인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질의는 건축법상 곤충사육사 허가가 어려운 문제, 곤충산업육성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축산법등에 곤충이 포함되지 못하고 있는 한계 등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

 

박정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현행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며 곤충산업을 미래 먹거리, 미래 주력산업으로 성장시켜가기 위해 관련부처와 국회가 긴밀한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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