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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일시 중단됐던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 재개

입력 : 2016-01-26 12:26:00
수정 : 0000-00-00 00:00:00

北핵도발로 중단됐던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 재개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 실험이후 일시 중단됐던 파주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트레킹이 다시 재개 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인 임진각관광지 ~ 통일대교 ~ 임진나루 ~ 율곡습지공원까지 L=9.1km 구간의 생태탐방로가 군부대의 협조로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 월‧화요일이 휴무인 관계로 실제 탐방로 관람은 1월 27일(수)부터 가능하다.

 

 탐방로 운영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평일(월․화휴무)에는 1일전 예약해 오후 1시30분에, 토․일요일은 당일 접수해 10시부터 탐방을 할 수 있게 된다.

 

 한 시민은 “친구들과 45년만에 깨어난 비경을 탐방하기 위해 수십명이 계획을 세웠으나 탐방로 중단으로 취소가 되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다시 개방이 재개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홍 파주시장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개방되자 마자 중단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재개가 되어 기쁘고,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안보관광도 조속한 시일내에 재개 될 수 있도록 군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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