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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기물업체 선정 등에 대한 특별조사위 설치 가결 -김경일 파주시장의 시민불편 강조하며 반대 요청했으나 11표의 찬성으로 가결

입력 : 2024-09-02 04:58:32
수정 : 2024-09-23 10:21:02

파주시 폐기물업체 선정 등에 대한 특별조사위 설치 가결

-김경일 파주시장의 시민불편 강조하며 반대 요청했으나 11표의 찬성으로 가결

 

 

 

92일 파주시의회 제 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찬성 11, 반대 4표로 가결되었다.

이날 발의한 안은 박대성 의장, 목진혁 의원, 이정은 의원, 이성철 의원 4인이 반대를 하고, 나머지 11명의 의원이 찬성함으로써 지난 628일 본회의에서 부결되었던 특별조사위원회가 설치되게 되었다.

 

 

이에 앞서 김경일 시장은 의장으로부터 발언시간을 얻어 국민의힘 당론으로 특위 찬성을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파주경찰서의 무혐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시민들에게 불편과 불이익을 초래하는 일이라며 반대의견을 모아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덧붙여 조사로 인해 행정 절차가 마비되고 시민들에게 불편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조사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거나, 과정에서 명예훼손이 발견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특별조사위 발의안이 가결되자,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발의되었다. 조사 위원 7인 이내  활동기간 60일간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 조사 특별위원회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의원은 손성익,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박은주, 최창호, 최유각 의원이다. 이 특조위는 추석 이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손성익 의원이 밝혔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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