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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박영, ⟪2024 BAKYOUNG THE S‘IFT⟫ 3부경계와 흔적’ 展 진행

입력 : 2024-10-23 02: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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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학력·성별 제한 無 오직 실력으로만 발탁! 제9회 박영작가공모전

 

갤러리박영, 2024 BAKYOUNG THE SIFT 3경계와 흔적’ 展 진행

 

 

 

제9회 박영작가공모전

2024 BAKYOUNG THE SHIFT 3

경계와 흔적' 展

 

전시 포커스

박영더시프트 9기 3부, 개성 넘치는 현대미술작가 8인 소개의 장

미디어, 설치, 회화, 조소, 공예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융합된 경계를 넘는 전시

 

(2024-08-07) 파주 출판단지 1호 갤러리인 갤러리박영이 2024년 BAKYOUNG THE SHIFT 9기 3부 경계와 흔적 展을 갤러리박영 파주본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BAKYOUNG THE SHIFT는 매년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목표를 가진 갤러리박영에서 매년 주최하는 작가 공모 전시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강다은, 김준기, 박근주, 송지현, 안지혜, 이선종, 차다니엘 7인의 작가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존재, 감정, 그리고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경계와 흔적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 사회와 일상 속에서 경계가 어떻게 생성되고, 변화하며, 그 경계를 넘어서 남겨진 흔적들이 어떠한 형태로 우리 삶 속에 스며들고 있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경계는 고정된 선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가 인식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 끊임없이 흐르고 변형된다. 본 전시는 물리적, 사회적, 심리적 경계가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적 시선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해체되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동시에 시간과 감정, 기억이 남긴 흔적들이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재구성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7명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경계와 흔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그 속에서 경계의 흐릿함, 그리고 흔적의 깊이를 통해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시한다. 관객들은 이 작품들 속에서 경계를 넘나들고, 남겨진 흔적 속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색하는 여정을 시작하길 바란다.

 

전시 소개

 

경계를 넘는 시선 | 박근주 안지혜 송지현 차다니엘

물리적, 사회적, 공간적 경계가 흐려지고, 변형되는 과정을 다루는 작가들의 작업들이 전시된다.

경계는 단순히 나누는 선이 아니라, 그 너머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 된다. 작가들은 다양한 시각적 매체를 통해 이러한 경계를 재해석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시선을 제시한다.

 

박근주 작가는 현실과 추상의 경계를 사진 작업을 통해 재구성한다. 그의 작품은 일상적인 공간을 새로운 시각적 경험으로 변형시키며, 경계를 넘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안지혜 작가는 도시 공간 속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를 탐구한다. 공간의 이중성과 그 속에서 발생하는 감각적 변화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도시 공간이 어떻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지 보여준다.

 

송지현 작가는 점토를 매체로 시간과 기억, 국가적 경계를 탐구한다. 그녀의 작업은 사회적 경계가 어떻게 흐려지고 재구성되는지를 다루며, 그 속에 남겨진 흔적이 개인적, 집단적 기억을 재해석하게 한다.

 

차다니엘 작가는 한국 전통 미술과 서양 현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융합된 시각을 제시한다. 두 문화가 만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남겨진 흔적들 | 강다은 김준기 이선종

시간과 감정, 존재의 흔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작가들의 작업들이 전시된다.. 흔적은 지나간 시간과 경험의 결과물이지만, 그 자체로 현재 속에 남아 새로운 의미를 생성한다. 이 섹션은 흔적이 어떻게 남겨지고, 그 흔적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생성되는지를 탐구할 것이다.

 

강다은 작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감정의 흐름과 잔상을 표현한다. 그녀의 작업은 감정이 시간 속에 남겨진 흔적이 디지털 상호작용을 통해 어떻게 재구성되고 표현될 수 있는지 탐구한다.

 

김준기 작가는 거울과 빛을 이용해 존재의 흔적을 심리적 풍경으로 형상화 한다. 그의 작업은 자연의 반복적인 생성과 소멸, 그리고 그 속에서 남겨진 인간의 흔적을 탐구할 예정이다.

 

이선종 작가는 물리적 법칙을 벗어나 감정과 에너지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감정의 흔적이 어떻게 에너지로 변형되어 남겨지는지를 탐구합니다. 감정의 잔재와 에너지가 시각적으로 남는 과정을 다룰 것이다.

 

 

관람안내

관람시간 : 월-토요일 10am-6pm

휴 관 일 : 공휴일을 포함한 매주 일요일(예약제)

관람요금 : 무료 / 단체관람시 사전예약 / 상시 해설

 

기타 사항은 홈페이지(www.gallerybakyoung.com), 인스타그램(@gallerybakyoung) 참조

 

 

 

 

주요작품

▶️ 강다은 (사진, 미디어)

 

 

 

⬆️ 강다은, My Sun S1 ed. 1/5, digital C-print, 145x97cm, 2023

 

▶️ 김준기 (미디어, 설치)

 

 

 

⬆️ 김준기, 타자의 풍경-2401, mixed media behind acrylic mirror in RGB LED light box, 60×60cm, 2024

 

 

 

 

▶️ 박근주 (사진)

 

 

⬆️ 박근주, blue piece Limited Edition of 10, pigment print, 127x102cm, 2017

▶️ 송지현 (조소, 설치)

 

 

 

 

⬆️ 송지현, What a ~, ceramics, 70x11cm, 2024

 

 

▶️ 안지혜 (회화, 평면)

 

 

 

⬆️ 안지혜, out of #4, oil on canvas, 130.3x193.9cm (120F), 2023

 

 

▶️ 이선종 (회화, 평면)

 

 

 

⬆️ 이선종, E=MC² (energy=mind control²), mixed media on canvas, 150×150cm (변형 120호), 2024

 

 

▶️ 차다니엘 (공예, 설치)

 

 

 

⬆️ 차다니엘, To the New World, acrylics, resin, 220x165cm (EA),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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