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도의 상호협력 독서토론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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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책상에서 함께하는 세상으로
8월 26~27일,‘학생주도의 상호협력 독서토론 한마당’
<주요내용>
○ 학생중심의 상호협력 독서토론 위해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생기획운영단 주관
○ ‘창을 열고 삶의 지평을 넓히다’라는 대주제 아래 3개 영역 9개 핵심주제 토론 ○ 브레인라이팅, 소크라틱세미나, 월드카페 방식으로 3차에 걸쳐 상호협력 토론
○ 이재정교육감의 사전 인터뷰 - 독서토론 한마당 격려 및 다양한 독서 경험 당부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26~27일 경기도교원연수원에서‘학생주도의 상호협력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은 독서와 토론으로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독서토론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고교 동아리 37팀, 지도교사, 학생기획운영단, 운영위원 등 총 2백6십 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찬반의 독서토론이 아니라 학생중심의 상호협력 독서토론을 위해‘나만의 책상에서 함께하는 세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생기획운영단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인문독서 정책연구회(회장 백마고 남이화)와 토론교육연구회(회장 안양서여중 교장 윤승유)가 도움을 주었다.
■ 1박 2일간‘창을 열고 삶의 지평을 넓히다’라는 대주제 아래‘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미래 사회’를 논제로 ▲인문영역-바른 삶, 아름다움, 공동체, ▲사회영역-공정성, 인권, 참여, ▲과학영역-인공지능, 환경, 생명 등 3영역 9개 핵심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3차에 걸쳐 독서토론을 펼친다.
○ 먼저 참가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브레인라이팅’ 방식으로 시작하여, 논리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소크라틱 세미나’ 토론을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비경쟁적 전체 참여 토론인 ‘월드카페’ 방식으로 3개 영역 9개의 주제를 모두 다룬다.
■ 특히, 독서토론 한마당을 격려하기 위해 사전에 실시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인터뷰를 참가자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교육감은 인터뷰에서‘삶에 영향을 끼친 책’으로 헤르만 헤세의 성장소설 『수레바퀴 아래서』와 일제 강점기의 아픈 현실 속에서도 교육으로 희망을 일군 심훈의 『상록수』를 꼽았다.
○또한, ‘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는“남과 다른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드는 창의성이 중요하다”면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나만의 생각을 실천하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과 공감의 독서토론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환경 조성과 상호협력의 독서토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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