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금 전달 -이웃이 전하는 사랑의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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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금 전달
이웃이 전하는 사랑의 나눔 실천
파평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이상복)는 지난 8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을 방문, 지역사회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파평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들과 모금한 후원금 36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상복 파평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장, 유명숙 사무국장, 이순미 파평면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파평면 장애인가정의 병원진료비 및 가족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애인가정은 부모가 8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이 중 두 명의 자녀가 지적 장애이고, 모는 신부전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이 곤란한 상황이다. 모는 신장이식 또는 투석을 진행해야 하지만 혈관질환으로 인해 투석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어 건강유지와 자녀 양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상복 위원장은 “장애인과 이웃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학수 관장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며 “복지관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평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는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행복한내일은여는사람들은 파주시 조례 제1000호 ‘파주시 장애인자립지원 지역사회조직화에 관한 조례’(2018.09.28., 제1446호 일부개정)로 재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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